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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문학)반동적룡과 사라진 부대운영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4.05.05 00:12:21
조회 690 추천 42 댓글 11


반동 적룡 네 이놈!

오늘도 우리 부대의 최고 선임인 김핵돈수령동지께서는 반동 적룡을 크게 꾸짖고 계셨다.

"네 이놈. 감히 괴뢰 드라마인 이태원 클라를 보는 것에 모자라 감히 알지도 못하는 오락 팀 t1을 응원하다니!"

이에 반동 적룡은 죄를 깨닫지 못하고 역으로 크게 소리 지르며 말했다.

"내가 남조선 드라마랑 프로경기 보는 게 뭔 문제냐? 이 씨발 돼지 새끼는 지 눈에 ㅈ같으면 지랄을 떨어"

결국 이는 부대 내의 큰 말싸움으로 번질게 뻔했다.

하지만

"동지... 점심시간이니 밥을 먹는 행위가 감히 미군에게 굴복하는 행동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행위가 감히 우리의 위대한 뽀글이 수령 동지와 김일 섹스 동지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위대한 혁명에 반하는 것이 아난지에 대해 감히 지주 놈을 지지하는 것이 아닌지 시도 자체가 향후 우리 주체조선에 감히 미제 사상을 갖고 오는 게 아닌지 여줘 보고 싶습나가."

"새끼.... 주체"

우리 부대는 점심을 먹기 위해 주계장으로 향했다.

"어이 1가2나3다4라! 이병 오늘 식사는 뭔가?"

"악! 인조고기에 주체 짜장입니다."

"점심... 주체!"

우리가 기대를 차고 점심을 받았지만

"주계병... 반동! 인조고기에 주체 짜장은 다 어디로 갔는가?"

어찌 된 영문(english)인지 옥수수밥만 주는 게 아닌가?

이에 크게 분노한 김핵돈수령동지는 주계병에게 칼을 던지며 물으샸으나

"악. 우리의 예산이 부족해 이것밖에 제공할 수 없었으니 칼 좀 그만 던지시죠. 돼지 새끼야."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졌고 우린 그 자리에 있는 인조고기를 잘근잘근 씹어 먹고 있었다.

그러나 평온하게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나길 바랐지만

김핵돈동지는 "우리는 이제 횡령범을 찾아 노동교화와 노동자 인형을 만들 것이다"라는 개지랄을 떨으셨다.

그러자 반동 적룡은 "쉬는 시간도 없는데 뭔 지랄이냐?"라는 엄청난 용자만이 말할 수 있는 망언(望言)을 한 죄로 수령 동지의 마법으로 "고기로 변신"당하였고 화장실에서 부활했다.

그리고 우린 갑작스러운 횡령금을 찾아야 했다.

북철곤동지께서는 "강간첩 동지는 긴빠이 능력이 좋아 언제나 의심해야 하네. 특히 요즘 미제 승냥이에게 돈을 준다는 소리가 있어?"라고 하시며 강간첩동지를 의심했다.

그리고 부대비용을 누가 받는지를 기억해 내야 했다.

분명 부대비용은 김핵돈동지가 받아 보관 중일 텐데 이를 긴팔이 칠 사람은 강간첩동지밖이 없다고 생각이 되었고

"강간첩. 새끼. 반동!"이라고 분노하여 멱설을 잡았다.

그러나 강간첩동지는 뻔뻔하게도 "저는 돈 같은 건 부대 내에서 만진 적이 없어요!"라고 감히 말하였고 긴빠이 의혹과 오라고 말을 끝냈기에 "따흐앙"이라는 소리와 흠께 고기로 변했다.

그 후 강간첩의 관물대를 보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돈은 없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바닥이 놓인 고기를 먹으며 분노에 차 강간첩을 죽게 한 횡령범은 반드시 죽인다고 각오했다.

우리가 분노에 찼을 때 반동 적룡이 다가와 "김핵돈 이 새끼가 받고 자기가 보관했으니 자기가 횡령하는 게 아니야?"라고 말했고 언제나 미제 문화에 빠진 그이지만 북철곤동지는 그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느껴 한번 김핵돈동지의 관물대를 보는데

"이건 뭐야?"

"설마 남조선 돈 25만 원을 줘야 얻는 다는 하츠네 미쿠 피겨에 최애의 아이 피겨, 귀멸의 칼날 굳즈"

"뭐라. 남똥떡. 이게 진실인가?"

"여기 뽀로로 음료수 69개에 삼양라면 74박스도 있습니다."

"거기다가 초코파이 6974개에 건담 69개?"

"설마 이게 다 우리 부대 활동비 횡령해서 산거라고?"

말도 안되는 물건이 안에 있는게 아닌가?

이에 우린 크게 분노해 문을 벅차고 김핵돈 이 돼지 새끼를 불렀다.

그리고 우린 뽀로로 노래를 보고 춤추는 김해 돈과 격렬히 싸웠고 그 싸움에 핵까지 발사될 그때.


"미제 승냥이의 습격이다."

뭐라? 미제 승냥이? 우린 오들오들 떨며 역돌격을 하였으며 우리 부대는 전멸하였다.

부라보 부라보 주체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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