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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X 해병문학] 키보토스 VS 해병대-4화-

해갤러(218.237) 2024.05.14 00:24:26
조회 1107 추천 48 댓글 19



-4화- 모든 기합이 시작되는 곳


해병역사상 있을 수도 없을거 같지만 있을 수 있는 전후무후한 슈뢰딩거의 기합스러운 영광의 전투가 펼쳐졌다!

총을 든 군필 여고생들과 현역 해병대 어른들의 전투!


비록 이들이 헤일로만 파괴되지 않으면 멀쩡하다고하는 키보토스의 학생들이었지만!

오도해병들 역시 기열스러운 상식을 씹어먹는 기합스러운 비상식으로 만들어진 존재!


더욱이 이곳은 해병성채를 끼고 있는 앞마당 아니겠는가! 키보토스의 학생들은 선생의 지휘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전투훈련으로 단련된 해병들에 의해 밀리고 있던 것이었다!


이를 지원하고자 각 학원들의 전차들이 일제히 포를 발사하며 진격을 해왔지만 90mm무반동포를 비롯한 시대에 맞지 않는 기열 찐빠 무기들조차 그 위력에 트리니티의 크루세이더는 포탑을 싸출해버리며 조루세이더로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더욱이 해병들은 육군에서 긴빠이친 현궁이라는 무기로 붉은 연방 소속의 전차들을 집중적으로 타격하니 마리나의 차후 계획에 크나큰 찐빠가 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이는 러브 젤렌스키해병이 불알들이미르PutIn해병들의 기열 전차들의 포탑 싸출 시켜버리던 그 광경과 매우 흡사하였다.


"크흑!,,, 이렇게 전차 손실을 입으면 내 차기 쿠데타 계획이....!"


한편 선생과 조력자 황룡이 발키리들에 의해서 구출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밀리던 학생들에게 희망이 생기며 전선을 밀어내기 시작하였다!


"저 더러운 똥게이새끼들을 지워버리자!"

"키보토스에서 꺼져 똥게이 새끼들아!"


더욱이 학생들 사이사이에는 3학년 학생들과 날개달린 트리니티, 게헨나 학생들도 있었으니

뭣 모르고 3학년에게 덤빈 해병 아쎄이들은 해병토마토주스가 되버리고


해병동산에 진입한 트리니티 정의실현부의 검은 날개를 본 해병들은

"따....따흐앙!!! 기열 공군의 습격이다!!!"

를 외치며 해병이성(싸젯말로 본성)에 따라 해병성체 안으로 역돌격을 실시하거나


선생이야기에 눈이 뒤집힌 3학년 하스미, 츠루기에 의해 양손으로 으깨져 해병 수제 패티가 되어버리니

이 어찌 기열스럽지 않은 일이겠는가!


그렇게 해병성채 본관의 문을 걸어 잠그고! 농성모드로 진입한 오도해병들!

그리고 이들을 포위한 여고생들! 허나 더 이상의 전투는 진행되지 않고 있었으니

단지 실내 진입이 피해가 커서 그런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저 변태들을 끝장내는 것은 저희 정의실현부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이지? 선생을 건드린 것들에게 너희 닭털들이 제대로 복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이대로 진입하면 인명피해가 있으니 저희 밀레니엄쪽의 무인 로봇들을 이용하면 어떨까요?"


각 학원들이 해병들을 수육으로 만들고 싶어 안달난 기합스러운 광경이었던 것이다.


그 와중 오도 기합이어야 할 황근출 해병은 트리니티의 학생들을 본 충격에 유아퇴행을 해버리고 지휘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특히 정의실현부의 검은 날개는 그들이 두려워하다 못한 공군의 블랙이글스를 연상시키니 이 어찌할 수 없는 재앙 그 자체였던 것이다!


"으아앙~! 근출이 무섭다! 닭장냄새나는 공군 누나가 때찌하려고 했다!"

오도 해병들은 너무 무서웠던 나머지 창문을 전부 가림막으로 가리고 얼굴을 변기통에 파묻고 공군은 없다를 외치니 기열공군에 털린 과거의 해병들을 연상하게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에휴....."


이 광경을 지켜보던 곽말풍 중령은 한숨을 쉬며 학생회장급들과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문을 열고 나섰다.


"그러니까, 이 해병성채라는 곳의 학생회장이다 이 말인가?"

"학생회장이 아니라 대대장이오. 우리애들이 선생님이라는 분을 납치해서 이 사단이 난 것에 대하여 사과하고 싶습니다."


트리니티,아비도스,밀레니엄,게헨나,백귀야행,산해경,붉은 연방 등의 대표들이 모인 곳에서 곽말풍 중령은 이들을 물리기 위해 최후의 협상을 진행하였다.


"주범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처벌을 할 터이니 이만 군대를 물러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모칠 좋지 않고 톤톤좋지 않게 분위기가 스무스하게 흘러가던 찰나. 붉은 연방의 체리노 회장이 태클을 걸었다.


"중령, 당신은 딱봐도 이 부대를 통제할 수 있지 않아!"

"크윽?!"


그렇다! 툭하면 쿠데타가 일어나는 붉은 연방에서 쿠데타를 당해본 체리노는 눈치 채고 말았던 것이다! 곽말풍 중령은 부대를 통제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이 성채의 성주는 그대가 아닌 팔각모를 쓴 검은 그림자로 얼굴이 가려진 자로 보였다만...."

산해경의 학생회장 키사키 역시 누가 실세인지 이미 눈치를 채고 말았던 것이다.

허나! 이대로 밀린다면 해병성채는 파괴되고 이 키보토스라는 곳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는 일!

더욱이 재산도 한국에 있는 곽말풍 중령은 가진것 없는 중년으로 이곳에서 말년을 보내는 것보다 어떻게든 대한민국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이대로 굴복할 수는 없었다!


"하하하하하!!!!"

"왜 웃는거지?"

"그래 저는 실세가 아닙니다만 그저 선발부대일 뿐입니다"

"잠깐..뭣?!!?!"

"해병대의 총원은 6,974,892! 이 키보토스라는 곳은 우리 해병대를 감당할 수 있지 않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상황을 지켜보던 유우카는 드론으로 실시간 적외선 영상을 보여주었다.


"제 추산에 따르면 이곳 해병성채에 있는 해병들은 최대 892명이에요. 발생하는 적외선 영상에는 그렇게 나오거든요"

"그야 외부에서 더 유입되면 그정도 숫자를 충원할 수 있지요 허허"


그리고 이 때, 해병성채의 문이 열리면서 해병 브레인 대갈똘박이 아까 전 깨졌던 대가리가 봉합되어 나타난 것이다.


"악! 제주해병대 지원병력 69! 김포 해병대 74! 현 포항해병대 892! 총 집결병력 6974892! 이곳으로 모이는 사안에 대해 보고드려도 되는지에 대해 이것이 곽말풍 중령님의 심기에 거슬리지 않는지 묻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지에 대한 고찰의 결론에 대해 오류를 정정하여 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 잠시 양해를 구하는 것이 시간을 심하게 낭비하는 일인지에 대해 고문을 구하는 것이 도의적으로 맞는 일인지에 대해..."

"푸흐흐흐흡!!!"


이 보고를 들은 마코토 옆에 있던 이로하가 웃참에 실패하였다.


"69+74+829가...어떻게!!! 6974892!! 어엌ㅋㅋㅋ"

이에 이를 듣고 있던 밀레니엄 소속 C&C의 네루와 카린이 얼굴을 감싸쥐고 한숨을 내쉬었다.

같이 있던 아스나는 해병수학을 경험한 직후 잠시 해병명상(뇌정지)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제 아무리 해병고지능에 수렴하는 뇌를 가진 그녀조차 해병수학을 이해할 수는 없던 것이 었다!


허나 이 상황에도 심각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었으니 이는 마코토 였다.

"6974892라고?! 이건 못 이긴다! 게헨나 전원 후퇴!"

"이게 무슨 개빡대가리 같은 소리야 마코토년아! 우리가 유리하니까 저 선생따먹으려고 한 씹새끼들을 그냥 밟아버려야지 장난하냐!"

"씨발! 마코토 너 지금 장난하냐?"

옆에 있던 아코는 마코토의 반응에 입으로 해병셰이크(개거품)을 만들고 선도부의 히나는 눈깔이 뒤집히는 찐빠가 일어났으니


단합이 안되는 게헨나 학원의 어두운면이라고 할 수 있다.


"마따끄! 게헨나의 학생회장이 저런 수준이라니 이건 믿을 수가 없다고! 우리가 대체 뭘 위해서 저런 것들과 싸운거야!?"

보충수업부 멤버 아즈사조차 어이가 털렸는지 대체 왜 뭣하러 아리우스 아쎄이 시절부터 트리니티에 잠입하고 정식 학생이 된 이 순간 까지 어째서 저런 것들과 싸운이유가 과연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현타가 오는 것이었다!


허나... 해병대에게 있어서 이건 해병상식(비상식)이었다!


"잠깐... 이 느낌은?..."



69명의 제주 해병과 74명의 김포 해병이 학생들의 포위망을 뚫고 성채의 뒷구멍을 통해 해병성채로 합류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내..내 계산이 틀릴 수가 없어!!!!"

유우카는 갑작스럽게 패닉에 빠졌다.


그리고 곽말풍 중령은 씨익 웃었다. 그와 동시에 곽말풍 중령이 제식 그 자체로 뒤로 돌자

그 뒤에는 탈영병 황룡을 제외한 부대에서 현재 유일하게 곽말풍 중령을 상관으로 따르는

안돌격 해병이 전투복을 차려입고 경례를 실시하며 외쳤다

"보고!"

"보고!"

"필승! 데대 총원 892명! 증원 제주 해병대 69명 김포 해병대 74명 도합 6,974,892명 전투 준비 끝!"

"필승! 우린 승리한다!"


유우카의 손이 바들거리면서 들고 있던 태블릿이 떨어졌다.


너무나 많은 해병들의 열기에 적외선 카메라가 터지면서 기록된 최대 온도수치가 41,771.7110 에 달했던 것이다!

그리고 추산 병력은 6,974,89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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