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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X 해병문학] 키보토스 VS 해병대 -7화-

해갤러(218.237) 2024.05.19 02:40:12
조회 1022 추천 54 댓글 10
														




-7화- 잠입


해병성채로 숨어들어간 자들은 천장의 덕트를 뜯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상하리만큼 비정상적으로 덕트 내부는 넓고도 깨끗했다.

"뭔가 이상한데?"
"뭐, 깨끗하긴 하구만"

성채 안으로 들어간 세명의 마스크를 쓴 자들은 마스크를 벗었다.

"어후 답답하구만"
복면을 벗은 첫번째 침입자는 분홍머리를 털어냈다.

"똥내를 맡다가 갑자기 깨끗한 공기를 맡으니까 머리가 아프네"
"호시노 선배, 이 옷은 나중에 버리고 새로 사야될거 같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헌옷이나 입고올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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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러하였다. 저 셋은 호시노,노노미,세리카 였던 것이다!

"선생님은 무사히 구출 되었고. 시로코는 재웠고 냄새나는 괴물들은 모조리 빠져나왔으니 지금이 최적의 타이밍이에요"
"자, 그렇다면 무엇을 먼저 털까? 목표에서 선생님이 없어졌으니 이녀석들의 무기? 어딘가 숨겨놓았을지도 모르는 금품? 아니면... 기밀문서? 나는 개인적으로 무기다"
호시노는 무엇을 털지 대략적인 목록을 나열했고

"투표로 정할까요? 저는 기밀문서요"
"저는 돈으로 하겠습니다 선배님들"

셋의 의견은 갈렸으니 아비도스의 도둑들은 벌써부터 찐빠가 났던 것이다.

"이렇게 된거 그냥 가장 먼저 발견하는 곳을 털자"

결국 호시노의 제안으로 가장 먼저 발견하는 곳을 털기로한 아비도스의 도둑들 허나 이들이 전리품을 발견하기는 커녕 덕트 통로 안에서 아비도스 미아가 될 위기에 처했으니

"이렇게된거 그냥 아래로 가죠?"
"어쩔 수 없는 건가.모두 마스크 껴"

환기구 하나를 부수고 내려가니 그곳은 대대장실이었던 것이다!

"잠깐! 너희들은 누구냐!"
"젠장!"

허나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건 계급장 때고 싸워 대대장을 찬탈한 마갈곤 이었으니 절체 절명의 위기였던 것이다.

"마스크? 마대자루?....곽말풍이 보낸 공사업체 녀석들이군!"
"에?"

아아! 마갈곤! 그 역시 해병고지능의 소유자였던 것이다! 아비도스의 도둑들을 덕트공사하러온 사람들로 인식한 것이었다!

"거 너무 시끄럽게 하지는 마시고 후딱 끝내주쇼. 찐빠가나서 오도도도도 떨리는 덕트는 지하 1층 주차장 쪽에 있으니까.차에 기스 안나게 조심하쇼. 비싼차들 많으니까"
"아, 알겠습니다"

이럴 수가 너무나도 해병총체적난국(싸젯말로 개허접)으로 일이 진행되어 가고있던 것이었다!

"주차장이라... 이거 예상치도 못했군"
"차량이면 다른 전리품도 가능할까요?"
"아까 거기가 대장의 방이었던거 같은데 문서탈취는 힘들거같고 무기, 금품을 털자 전리품 창고가 있을거다."

그렇게 닝기미 씹허벌창인 해병학교의 보안상태를 보며 한숨을 쉬고는 바로 탈출 수단부터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니 이 어찌 기합스럽지 아니 할 수 있겠는가.


허나 텅텅비어서 허벌창이된 부대의 복도를 조심스럽게 돌아다녀도 전리품 창고는 커녕 아무 것도 없는 것이었다!


"그러고 보면 여긴 학원라는 느낌이 없는데요."

"아저씨 느낌도 그래, 학원이 학원답지 않아 방금 본 강당같이 생긴 곳하나를 빼면 수업을 하는 강의실도 없고 교무실 비슷한 곳은 잠겨있고 뭔가 숨기는 듯 가려져있고"

"어쩌면 이곳의 시작은 학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그렇게 마스크를 낀 아비오도스의 세 학쎄이들은 해병 학교 6974부대의 안을 돌아다녔으니 그들이 본 것은 똥꾸릉내와 먹다남긴 해병수육만이 가득할 뿐이었다. 그리고 위장을 위해 해병수육과 함께 있던 각개 빤스를 입고 위장을 하였다.


"우욱.... 역겹고 소름끼쳐요"

"설마 이 녀석들.... 사람을 잡아먹는 거야?"

"이 아저씨도 슬슬 겁이나는 구만."


그러던 중 한 해병이 휘파람을 불며 다가 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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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오옷~~~☆☆☆☆☆www 아쎄이 발견~www "


기괴하게 뒤틀린 비대칭적인 개씹썅기합스러운 면상과 길다랗고 뾰족한 혀! 그리고 위아래 귀에 뚫은 금빛 피어싱!

딱봐도 성별이 반대일지 언정 스케반스럽게 생긴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니!


"긴장하지마 우린 공사하러온 사람들이니까"

"우효~www 처음보는 아이인거냐고~www 견쌍섭 해병님의 긴빠이조 해병분신들인 거나고wwww!"


이럴 수가! 나따무라 해병은 복면을 쓴 셋을 보고 아쎄이로 여기는 것이 아니겠는가!

"......."

"코이츠wwwww~ 이 몸을 보고 벌써 전우애를 하고싶어서 해병바이브레이터가 되버린wwww!"


아 뿔 싸! 호시노가 긴장한 나머지 몸을 떨었더니 전우애를 하고 싶다는 뜻으로 인식시킨 것이 아닌가!


"오도~ 오도오옷!~ 아쉽지만 방금 견쌍섭 센빠이 해뵨다이님 께서 센쎄이를 놓치는 사소한 찐빠가 나서 지원을 요청했으니 하이야쿠 오도라이에 탑승하러 이만 가봐야하니 전우애는 이따가 하는wwwww!


하며 이만가버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휴...들키는줄 알았네"

허나 해병지능에 의하여 복면을 쓴 셋은 견쌍섭 해병의 분신으로 오인하는 찐빠를 저지른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방금 이상하지 않았나요?"

"뭐가? 이상한데?"

"총을 들고 가지 않았다는거요. 갑작스럽게 대규모로 튀어나온 대군들도 그렇고 다들 총이 없었어요."

"그 녀석들이라면 총없이도 학원생들을 상대할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모양인데"

"그건 아니었어요. 선생님이 어떤 해병 학생과 둘과 함께 도망치고 시작된 전투에서는 분명 폭발무기와 총기를 난사하면서 전투를 벌였으니까요."

"그럼 설마, 총기가 부족해서 맨몸으로 싸우는 거 일까나?"

"............"


허나 이때 세리카가 복도에 있는 생활관 하나에서 발견한 것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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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총기보관함이 있네요. 총기종류는...처음보는 종류인데요"

"개머리판은 접을 수가 있어보이고 신축성도 있고?"

"음... 일단 이것들이라도 들고가자. 이 학원은 뭔가 돈이고 뭐고 없어보이는데 본전은 천천히 뽑자고 그리고 여기 해병들의 옷도 있어보이는"


그렇게 마대자루에 총기를 넣어 해병들의 총을 긴빠이치는 아비오도스 학쎄이들!

다량의 k2를 긴빠이쳐 차량보관소로 향하던 찰나... 쎄한 느낌을 받았다.


"손들어"


이럴 수가! 누군가 그들의 뒤에서 총을 겨누고 있던 것이다!


"뒤돌아보지 말고 머리 뒤로 손올려. 시끄러워지면 서로 좋을거 없으니까"

"..... 당신도 해병이 아니군요. 해병이었다면 바로 공격했을 텐데요"

"어?....뭐야? 당신들 이 더러운 괴물들이 아니야?"


눈치를 챈 노노미가 몸을 돌리고 그들의 정체를 확인하니. 이들은 SRT의 RABBIT소대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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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미유, 미야코, 사키>


"당신들은 RABBIT소대?"

"그럼 당신들은 누구?"

"저희는 아비도스의 학생들이에요. 혹시 선생님을 구출하러고 왔나요?"

"그쪽도 선생님을 구출하러 왔었나요? 저희는 이제 기밀탈취로 목표를 바꿨어요 혹시 기밀탈취가 목적이시라면 저희는 당신들을 거부하겠습니다"


허나 RABBIT소대에게 대놓고 긴빠이를 하러왔다고 말할 수는 없기에 이들은 해병진실(구라)을 말하기로 했으니!


"이들이 쓰는 장비를 분석하기 위해서 침투했어요."

"아 그렇군요. 그래서 저렇게 종류별로 마대자루에 담은 건가요?"

"그쵸?... 그리고 기밀 문서라면... 대장의 방에 있지 않을까요? 1층에 있던데요. 그런데 그곳에도 지휘관으로 보이는 선글라스를 낀 해병이 하나 있더군요 매우 강해보여서 생채기도 못낼거 같이 생겼어요"

"대놓고 전투를 벌이면 잔여인원들과도 싸워야하긴 하지만...어쩔 수 없네요 아무튼 빨리 여기서 나가세요. 곧 폭파될거니까."

"네?"

"저희 대원중 하나가 이미 탄약고랑 곳곳에 이미 C4설치를 시작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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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러하다 소대원중 폭 발은예술 이라고 생각하는 모에 학생이 이미 폭탄 설치를 시작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저희는 지하1층으로 먼저 가볼게요. 거기가 지하주차장이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차량들이 있다고 했어요"

"잠깐만요...주차장에 차요?? RABBIT 3 수신양호한지?"

[여기는 RABBIT 3 수신양호]

"지하 1층 주차장에 치타가 있을지도 모르니 델타 대상이 아니라고 알림"

[수신 양호]


이에 리더인 사키가 모에에게 연락하여 공격대상이 아니라고 알렸던 것이다.


"후... RABBIT 전원 1층으로 공격을 시작한다"


허나 이 때, 그들의 눈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에휴~ 다 나가니까 조용하고 평화롭구먼"

"그렇습니다. 대대장님 "


아아! 곽말풍 중령은 안돌격과 함께 텅 빈 부대안을 돌며 평화를 만끽하고 있던것이다.


"모두 숨어"


이에 RABBIT소대원들과 아비도스 학쎄이들은 복도에 있는 생활관으로 숨어들어갔다.


"응? 돌격아 아니 동혁아 너도 들었냐? 미처 안나간 애들이 있는거 같다"

"아마 아직 제정신인 아쎄이들 아니 납치된 사람들 아닐까싶습니다?"

"여러분 나와도 좋습니다. 빨간 빤스만 입은 변태들 다 나갔습니다!"


허나 곽말풍 중령이 아무리 불러도 이들은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아직도 겁나서 안나오는거 같은데 그냥 가는건 어떻습니까?"

"그래, 뭐 불쌍한 사람들인데"


그리고 이들이 뒤를 돌아 점점 멀어지는 순간 RABBIT소대와 아비도스 학쎄이들은 동시에 달려나와 이 둘을 덮쳤다!


"으악!!!"


이 둘은 바로 제압당한 뒤 케이블 타이로 포박되어 인질로 붙잡힌 것이다.


"자, 곽말풍 씨? 기밀 문서는 어디 있는지 말해주실까요?"

"뭐?! 기밀문서 그건 문서 보관소에 있긴한데 너희들이 접근할 수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그렇다면,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야죠?"

"자...잠깐! 말하겠다! 그런데 정말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나?"

"후회는 곽말풍 씨가 저희들에게 협조를 안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을까요?"

"으으... 문서 보관소는 1층 지휘통제실 맞은 편 행정실 안쪽에 있는데 열쇠는 지휘통제실 안에 있다."

"좋네요. 같이 가주시죠."


그렇게 안돌격과 곽말풍은 기밀 문서를 내주기 위해 1층 지휘통제실 앞으로 끌려갔으니 이 어찌 기열스럽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후...저기 여러분, 진짜 후회 안할 자신 있어요?"

"후회는 선생을 건드린 너희 해병대가 할 문제 아닐까?"

"아니 그게 아니라 행정실의 문을 연 순간 후회할텐데요?"

"왜? 거기 폭탄이라도 설치되어 있나요? 그러면 당신을 방패삼아 열면 되겠네요"


그리고 이 둘을 해병수육접시(싸젯말로 고기방패) 삼아 문을 열었지만.. 아무런 큰일도 나지 않은 것이었다.


"블러핑이었군요. 자 그러면 이제 기밀 문서를..."

"너희들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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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실의 안에 있던 존재는 다름 아닌 맹빈아 소위였던 것이다!


"씨발씨발씨발씨발씨발씨발X69"

안돌격 해병은 씨발을 69회 중첩 반복하며 정신이 나갔는지 입에서는 해병 밀크셰이크를 생산하며 행복한해병미소(아헤가오) 표정을 하였고.


"꼼짝말고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진실을 알지 못하는 SRT RABBIT 소대와 아비도스 학쎄이들은 그런 맹빈아 소위를 총으로 겨눴으니.

아주 무시무시한 찐빠를 범한 것이었다.


"이것들이? 그날인데 이상한 코스프레 여장까지 하고 나를 귀찮게 구네?"

그와 동시에 맹빈아 소위는 모자를 땅에 집어 던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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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야 저거!!!"

"거 내가 경고했지 않았소. 아무튼 잘 도망가 보시고 다음에는 이렇게 만나지 맙시다"


곽말풍 중령은 트루폼으로 변한 맹빈아 소위를 보며 한숨을 쉬더니 손목을 묶은 케이블 타이를 뜯어내더니 안돌격 해병을 데리고 지통실 안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오들오들 떠는 안돌격해병을 감싸 안으며 숨을 죽이는 것이었다.


"에휴... 이래서 내가 경고한건데"


그리고 잠시후 총성과 함께 여자들의 비명과 분노의 포효가 들리면서 RABBIT소대원들과 아비도스 학쎄이들은 해병성채 안에서 해병술래잡기(잡히면 찢기는)를 벌이며 해병발랄한 시간을 보내니 여간 기합이 아닐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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