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글 보면 대부분 평타이상 쳤습니다. 정말 잘봤다고 자신합니다 이런식 글밖에 안보이는데

너무 기대하지마 얘들아...... 나도 입시 면접전형으로 과분한 대학 들어가서 면접에 자신감 쩔었는데

1182기 면접과락 먹고 충격의 날을 보냈었다. 나처럼 면접 좀 자신있는애들 있을꺼야 뭐 예를들어서

나처럼 입시할때 입학사정관 전형이나 그런식으로 간애들이나 전교회장 그런거 하던애들?

물론 니들 말 잘하겠지 면접에서 물론 말 잘하는것도 중요하겠지 근데 그게 주가 아니다 

내가 떨어지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느낀거임 그래서 이번 기수에 나는 정말 운좋게 면접만점 받았고 합격했음

내가 주변에 아는 사람들도 면접 못봤다 하는사람 한명도 없고 갤러리에서도 마찬가지야 근데 최종발표날때

면접통수 글 엄청 올라왔지? 내 개인적인 생각은 우리가 생각하는거랑 면접관 분들이 생각하는건 완전히 다르다

내 썰풀자면 면접관님이랑 한 15분정도 봤는데 왠지 그냥 여유롭더라 그래서 서로 아이컨택 하는데 부담도 없었고

웃으면서 면접봤다 그리고 모르는거 계속 물어보길래 모른다고 거기에 대해서는 준비 못했다고 대답했다. 그니까 만점 주더라

면접같은거 잘본다고 착각하는 애들중에 겉만 번지르르하게 말 존나 붙여서 길게 하면서 지 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상대는 알아듣지도 못하는말 당당한척 말 잘하는척 하는애들 과락은 안 당해도 면접통수 확률 높다고 생각한다.

그냥 잘봤다고 올린애들 중에 절반정도는 나처럼 통수 맞을텐데 면접만점 받겠지 하고 기대하는애들 보고 생각나서 글올려봄

그리고 나도 1182 면접보고 나서 면접 존나 잘봤다고 떠벌리고 다녔다 니들처럼 ㅅㅂ 

결론 : 체검 연습해서 체검 만점받고 맘 편하게 자기 실력으로 가자

아가리 현란하게 털면서 말 잘하는척 하지마라 면접관들 그런거 다 안다 니들보다 오래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