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赤雪이 하는 주장을 통합해서 따지면 다음과 같다.

"수학은 자연철학의 일부에 불과하며, 불완전 배양액일 뿐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수학을 버리고 더 높은 사유를 가져야 한다"

"내가 하는 사유가 수학이라는 학문보다 더 고등적인 사고이다"

그리고 본인이 하는 말이 '올바르고 참된 말'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1.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를 '불완전 배양액'이라 말하는 것이, 수학자들을 모욕하는 것임.

애초에 본인이 수많은 사람들을 모욕했음에도 불구하고, '올바르고 참된 말'이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음.

2. 사람들이 반론을 달면, 본인에게 불리한 댓글은 모두 삭제함.

본인의 사상을 다른사람에게 논파를 하고 싶으면, 먼저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귀담아듣기를 권장함.

다른 사람의 말은 모두 회피하는데, 자신의 말을 다른 사람이 모두 듣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일종의 오만에 불과함.

3. 이 사람에 대한 내 의견을 요약하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수학이야기. 공집합은 원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