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에 하나 교통사고의 위험이라든지
겨울의 추위는 말할것도 없고
누가 중간에 대체해줄수 있는 업무도 아니어서 결국 사람좋게 도와주다보면 나중에는 원래 그 업무를 해야할 사람이 고마워 하는게 아니고 당연히 해줘야 할게 되어버린다

그게 사람 마음임
처음에 배를 굶주리는 누군가에게 빵을 주면 고마워 하지만 매일 주다가 갑자기 안주면 왜 안주냐 하는상황이 됨
뜬금없지만 정치에서 복지확대를 섵불리하기 힘든이유도 이런 이유지

다시 돌아와서 라이더들은 자기만의 기준을 만들어놓고 매장복귀하는게 나음
라비 청소는 보통 내가 그냥 알아서 해준다
매니저 지시는 따른다 자재입고하는 크루는 도와준다
(이건 내가 DL을 해봐서 힘들다는거 잘암 특히 콜라시럽 재는거만 도와줘도 큰 일임)
솔까 같은 크루들도 매장이 한가한데 누군가 스톡하고 있을때 안도와줌
라이더가 2차업무로 안거들어 준다고 뭐라 불평할 처지가 아님

아니면 배달적어 한가해서 죄다 좆같으면 걍 배달갔다가 여유롭게 담배탐을 하던 중간에 새서 공원에서 쉬다 오든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