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발 명절마다 주던 선물 왜 안주냐? 햄퍼였던가? 이름도 기억안난다. 

예전엔 보조배터리도 막 주고 그랬는데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그딴거 없어지더라? 추석에 가서 매니저들이 사놓은 라면이나 쳐먹고 있어야 함 ㅋㅋ 시발

2. 내가 일하는 매장은 시그니처버거랑 일반 버거랑 통합했다. 그래, UHC 관리하기 존나 힘들어뒤지것다. 솔직히 말해서 존나 개판이다. 뭔 시발 UHC에 해시브라운에 치즈스틱에 할리피뇨어니언에 앵거스비프에 에그랑 머쉬룸까지 보관해놓고 있으니 시발 삐삐 거리는거 누르느라 하루가 다 지나갈 지경이다. 종류별로 시간은 왜이렇게 다른거냐 아오 썅.. 오죽하면 근무하다가 존나 열받아서 UHC 다 끄고 내 좆대로 나간 적도 있음. 

3. 시그니처버거는 왜 통합해서 그릴이 다 만들도록 했냐 이 병신같은 본사 새끼들아. 안그래도 바빠 뒤지겠는데 시그니처 버거 주문 들어오면 소스뿌리고 아이올리 쳐바르는데만 시간 한참 걸린다. DT에서도 시그니처 주문 가능하게 만들어줘서 아주 땡큐하다 시발 평일에 그릴 혼자 쳐박혀있는데 그릴드머쉬룸 버거 4개 들어오면 없던 멘탈도 확 사라짐 ㅋㅋ

아뉘 ㅅㅂ 운영을 좆같이 못할거면 그냥 시그니처를 때려치세요 이 시발 것들아. 괜히 소스 재고 쳐남으니까 뻘쭘해서 할라피뇨어니언버거 이딴 거나 내놓지 말고 어? 시그니처랑 그릴 통합시켜서 잘도 신선하게 시그니처 버거가 튀어나오겠다? 그러이 창렬화되었다고 욕이나 처먹고 있지 병신들아.

맥날은 시발 크루부터 시작해서 높은 직책까지 막 올라갈 수 있다고 존나 쳐 자랑하면서 기껏 데려온 윗대가리가 맥알못이라고 치자. 이 시발 그러면 맥날에서 데굴데굴 굴러본 그 아랫것들이 잘 구슬려서 삽질 안하게 만들어놔야지 뭔 하루종일 제대로 돈도 안남을 것 같은 메뉴나 개발해갖고 밑에 크루만 조져놓고 자빠졌냐? 맥치킨 소스통에 라벨지만 대충 턱 붙여놓고 스파이시어니언 소스라고 나오는걸 보노라면 내가 봐도 맥날 이 새끼들은 망하고 싶어서 작정을 했나 싶다. 

아뉘 솔까 조엘린저 있을 때는 올림픽 기념으로 몇개만 좀 튀어나오다 심심하면 상하이 디럭스 슬쩍 나오고 그랬는데 사장 바뀌고 나서 나온 프로모션 버거가 몇개냐?? 시그니처 버거 까지 다 감안하면 15종은 족히 넘을 거 같은데??? 그걸로 연구개발비에 각종 재료비에 이것저것 다 까먹고 나서 님들 우리 이윤이 적으요 적자가 났으요 이러면 퍽이나 예예 하겠다?? 어?? 그래놓고서 맨날천날 인건비 지랄떨고 자빠졌지? 동 시간대 크루나 존나 줄일려고 혈안이면서 크루가 외워야할 레시피만 존나게 쳐 늘어나고 있으니 맥날은 시발 그냥 적자 시원하게 내고 윗대가리부터 딱 날아가는게 지금 당장으로선 최선이 아닌가 싶다.

맥날의 본질 자체를 바꿔먹을려고 했으니 시발 맥날 정체성이 존나게 흔들리잖아 아니 여기가 무슨 본죽이야? 패스트푸드점인데 뭔 수제버거 타령하니마니 하면서 고급브랜드 전략을 자꾸 쓸려고 그런다냐? 그럴거면 그냥 맥도날드 블랙이라고 이름 짓고 매장을 새로 파세요 맥카페도 개판으로 운영하는 주제에 뭐 얼마나 잘 운영하겠는가마는??? 그냥 잡지랄 떨지 말고 맥날의 본질인 패스트푸드에만 충실하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