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공대도 의예과 발 아래에 있기 때문에
의전/의편 나부랭이들은 전적대 학부가 뭔지 따질 필요가 없음.
전적대가 의예과인 경우를 제외하고 의전/의편 나부랭이들은 의전/의편충이라고 불려도 된다.
의전/의편충의 역량이 의예과와 비슷했으면 의전원은 폐지 안 됐을 것임.


추신)
의대 인기가 올라가고 설공이 의대 발밑으로 내려가면서 생긴 다른 현상들은
과학고의 위상이 추락하고, sky 공대의 수준이 비슷해졌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자녀가 유치원때부터 극성인 엄마들이 많다.
이런 엄마들은 자녀가 초딩 중딩 시절부터 자녀문제를 전문가와 상의하는데
전문가들은 초중딩 최상위권 부모에게 2가지를 안내했다.

1) 의대를 가고 싶으면 과학고를 가지 말고 일반고나 자사고로 가라

   의대는 정시는 물론이고 수시도 높은 수능최저를 요구하기 때문에 과학고는 불리하다.
   의예과 진학자(수시+정시) 중 과학고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극히 낮다. 3-4% 밖에 안된다.
   서울의대도 합격자의 대다수가 일반고와 자사고이며 과학고는 4%대에 불과함.

2) 의대를 가고 싶으면 과탐II를 하지 말고 과탐I을 하라

   서울의대를 지원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과탐II보다는 과탐I이 유리하다.
   서울의대를 목표로 과탐II를 했다가 아차 삐끗해서 메이저 문도 못 두드리는 케이스가 꽤 있다.

   몇년전에 오르비에서도 과탐II 응시자가 총 3문제를 틀려서 서울의대와 메이저 모두 떨어지면서
   과탐II 한 걸 후회하는 글이 오르비 대문을 장식한 적이 있다.
   그런 후회를 보면서 더 많은 자연계 최상위권 의대 지망생들이 과탐II를 기피하게 됐지.

   요즘 서울공대? 자연계 최상위권 의대 지망생들에는 의대 발 아래에 있는 2류 대학에 불과하다.
   서울공대를 우습게 보는 과탐I 응시자가 의대를 못가면 어디로? 연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