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그동안 울산대 의대의 비정상적인 운영으로 의사 인력 수급 부족 문제를 겪어왔고, 전국 시·도 중 의사 인력이 가장 적은 지역이 됐다"며 "울산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5명으로 전국 평균인 2.0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울산대는 애초부터 울산에 의대를 설립할 의지가 없었고 서울아산병원을 위한 교수 자리 확보를 위해 울산의대를 이용했다”며 “교육부 시정명령으로 울산시민의 의료진과 시설이 타 지역에 빼앗겨 온 사실이 확인된 것”

"영남권 소재 의대를 보면 의대생 졸업 후 50~80%가 의대 소재지 등 지방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울산대 의대는 서울에서 운영되다 보니 졸업생 중 7%만 울산에서 근무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의대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울산의대 불법운영으로 울산은 의사인력수급 부족문제를 겪어왔을 뿐 아니라 울산대학교병원은 한때 상급종합병원에서 탈락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

사실상  울산시는 그동안 지역 의대티오를 어이없게 탈취당해왔던 셈인데

이제라도 바로잡게 되어서 다행이다

우리가 어쩌다 이정도로 원칙이 무너진 사회가 되어버렸는지 . 온갖 꼼수가 판치는 나라가 되어버렸는지

요즘들어 다시한번 느끼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