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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고대안암병원은 3단계 장기발전계획을 발표했다.

1단계는 기존 안암병원 바로 옆에 신관(암병원)을 세우고

2단계는 주차장 (안암역과 가까움) 부지에 외래센터를 세우고

3단계는 장례식장 근처에 라이프케어센터 (질병 예방관리)를 세운다.

3단계까지 확장되면 고대안암병원의 연면적은 39만㎡ 규모로 커진다.

대출을 끌어와 공사하는 게 아니라 병원에서 매년 버는 돈으로 공사를 하기 때문에

공사가 잘게 쪼개지고 공사기간도 매우 길다. 1단계 공사도 몇개로 쪼개지고 있다.

1단계를 설계한 건축사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하6층~지상7층 건물의 연면적이 104,870.24㎡ 인데

고도제한 완화로 7층에서 11층으로 올라간다고 하니 연면적은 더 늘어날 것이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따르면 1-1차(37,347㎡) 공사가 끝났고 현재 1-2차(38,832㎡) 공사중이다.

여기까지만 공사해도 고대안암병원은 나름 규모를 갖추게 된다.

안암병원 본관(75,408.18㎡) + 신관 1-1차(37,347㎡) + 신관 1-2차(38,832㎡) +

의대본관(21,561㎡) + 제1의학관(17,066.34㎡) + 문숙의학관(7,544.55㎡) = 197,758㎡

각설하고...

고려대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언론 인터뷰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고려대의대 100주년인 2028년에 맞추어 제4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라 한다. (1조원 이상 소요)

그 기사 보고 든 생각. 고대안암 1-3차(신관)와 2단계(외래센터) 공사는 2028년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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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평(39만㎡) 확장 계획 발표하는 고대의료원]

[서울아산병원 연면적: 8만5천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