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 아이더 팬싸 다녀왔어
응모부터 스펙타클 했음
싸인회날도 일이 생겨서 무지 망설였는데
꼭 가야겠더라~~~
잠 2시간 자고  새벽 열차 타고 출바알


이번에는 무슨 이야기늘 할까 암만 생각해도
씽크빅이 딸려서 생각이 안나
작년 처럼 생일 드립을 칠까 했는데 그건 짧고
기초만 바르고 집을 나서서 파우치를 여는데
일팬 팬클럽 팔찌가 딱...  ㅎㅎ


1월 서울 앙콘때  
Always with  LMH JP
일팬클럽 팔찌 여러개 선물 받았어
그중 한개가 파우치에 들어 있는 거야

그래 괜한 드립치다 망해서 어버버 하느니
민호에게 팬클 팔찌 선물 할려고 맘 먹음


도착해서 순번표 줄서고
싸인 받기위해 줄서고
줄만 몇 시간......ㅡ,.ㅡ

좀 앞번호라 민호를 가까이서 봤는데
나님 그때부터 가드한테 제지 당하기 전에
미션 수행 잘해야지 하며 내맘대로
동작 순서 머리속에 그리느라
두근두근.....넘 떨려서 우ㅎㅊㅅ원 안먹은 거 후회
차라리 빨리 받고 뒤에서 서서 보고 싶더라

조금 있으니 나님 차례
민호는 싸인을 하고 있고
나님 민호에게 생일 선물 고마워요~~~^^
민호 눈이 동그래지며 잘 안들리는지  예?
나님 생일 선물 고맙습니다
민호 생일이세요? 오늘?
나님 아니요 당첨자 발표날 생일인데 생일 선물 감사합니다.....;;

순간 아C 망했다....ㅠㅠ
높임 말도 모자라서 그냥 고맙다고 하지
감사합니다까지는 너무 나갔네  싶어 멘붕

빨리 분위기를 전환해서
팔찌늘 보여 주며 MJ 팬클럽 팔찌라고 하는데
가드의 손이 쑥.....
속으로 안돼 ....어딜.....ㅋㅋㅋ
화환 봤을거에요 하면 될것을
화환 보셨을 거에요......하......왜 생각하지도 않은
단어가 불쑥 나오는지 속은 타들어 갔으나
민호에게 팔찌 채워 줄러고 손목쪽으로 움직였어
민호가 응해주어 팔찌늘 하는데 스냅 잠그면서
덜덜덜덜.......3번만에 성공
감사합니다  인사와 손깍지하고 퇴장~~~-_-


끝난 뒤에도 ㄱ떨듯이 떨려서
뒤쪽에 앉아 진정하는데 한참 걸린거는 안비밀
손깍지 느낌 보다 스냅 잠글때
나님 손이 민호 손목에 몇 번 닿았는데
그건 또렸하게 생각남.


MJ MINOZ에게 미션 성공했다고 알렸더니
인증샷과 확인 연락이 계속 와서
집 도착한 담날 새벽까지도 실시간 sns

전체 50명 정도되는 걸로 알아
첫짤 3월 요코하마 콘때 찍은 사진이고
둘째짤 이번 도쿄 콘때 했던 풍선화환

일팬이 감동받아 뭔가 하겠다고 하는데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민호야 응해주고 끝까지 하고 있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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