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장에서 스토커 목격함 - 민경훈 갤러리

민경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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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고양이 간식 구워먹어보기 우리겅듀님에게 안맞는 간식이있다. 바로 바삭바삭하게 말린 열빙어 유튜브에서 고양이먹방으로 잘알려져있고 고양이도 환장하고 먹는다. 우리겅듀님도 환장하는데 이거만 먹으면 다 토해낸다. 잘게잘라도줘보고 물에불려줘도 먹을때는 앜앜앜 하며 먹다가도 좀지나면 토해버림 그래서 내가 그냥 다먹어버리기로했다. 말이 고양이간식이지 그냥 노가리같은 술안주 굽고있으니 자기 또 주는줄알고 대기타고있음 잘구워졌다 바삿바삿하게 잘구워서 고추장이랑 마요네즈에 찍어먹음 알도 꽉들어있다. 이맛잇는걸 겅듀님만 먹엇냐 그걸 니가 왜먹어 느낌 아무튼 야무지게 안주거리햇음 담엔 나도 구워서 마요네즈 찍어서줘라 싱붕기사야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소꿉떼껄룩

캠장에서 스토커 목격함앱에서 작성

ㅇㅇ(106.102) 2024.04.14 12:47:43

조회 1721 추천 30 댓글 50

밤에 불멍하고 있는데 9신가 10시쯤 됐을 때 웬 택시 한대가 언덕을 올라오길래 이 시간에도 오는 사람이 있네? 솔캠온 사람 지인이겠지 이러고 있는데

그 택시에서 내린 여자가 두리번거리며 내려오면서

우리한테 사장님 어디 계시는지 아냐고 물어봄

약간 쎄함을 느껴서 무슨 일땜에 그러냐 여기 캠핑장 예약하고 오신 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예약은 안 했는데 사장님 만나서 할 얘기가 있어서 블라블라 그러길래

ㅈㄴ 이상함을 감지하고 저희도 모른다고 그러고 더이상 말 섞지 않았는데

그사람이 관리동 쪽으로 내려가길래 우리는 조마조마하면서 보고있었는데

매점 앞 벤치에 자리를 잡더니 폰으로 열심히 뭔가를 하고 있었음

밤도 늦었는데 한참을 거기서 그러고 있어서 친구가 어떡해 저기서 밤 샐 건가봐 그러는데 그냥 신경쓰지 말자고 하고 텐트로 들어갔음

담날 아침에 벤치에 없길래 갔는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샤워실 입구에 앉아있길래 개깜놀함

마침 어머님 나오셔서 지금까지 있었던 일 말씀드렸더니 얘기해 보겠다고 하시고

갤주 없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가더라

지금 문제되고 있는 사생줌들도 그렇고

이런 스토커가 한둘이 아닐거란 생각에 갤주가 너무 안쓰러웠음

가족들과 애써서 가꾼 캠핑장에 잘 나와있지 않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되고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갤주 그만 좀 괴롭혔으면 해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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