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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우당탕탕! 쁠룸이의 유령퇴치 대작전!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4 11:33:53
조회 211 추천 8 댓글 6

[시리즈] 우당탕탕! 망아지들의 신나는 모험!
· 팬픽) 우당탕탕! 달종이의 우정액 분출 대소동!

해가 잠들고 별들이 잠든 망아지들에게 윙크해주는 시각

포니빌의 망아지들이 다 잠든 와중에 루나 공주님과의 티타임을 즐기는 대신 눈을 반짝이며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는 망아지가 있었다.


“좋아! 오늘도 유령 잡을 준비 완료!”
이불 속에서 지도를 보며 무언가를 그리던 애플블룸은 색연필을 뱉어낸 후 다짐했다.


“유령따위가 감히 내 앞에서 우리 농장을 돌아다니게 할 순 없지!”
애플블룸의 말대로 스위트 애플 에이커에선 유령이 나왔다.


어느날 밤 목이 말라서 부엌으로 내려가던 애플블룸은 밖에서 누군가 끙끙 앓는 소리를 들었고,
겁에 질렸음에도 용감한 애플블룸이 조심스럽게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다가가던 중 나뭇가지를 밟자 무언가 애플블룸을 밀치고 도망쳤다.


애플블룸 유령을 본 다음날 그녀는 가족들에게 유령을 보았다고 말했지만 아무도 겁에질린 망아지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고,
오히려 그녀가 잠결에 헛것을 본 것이라며 애플블룸을 설득하려했다.


하지만 애플블룸은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유령이 자신을 밀치고 도망쳤을때 맡았던 은은한 사과향기를

그것이 애플블룸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유령을 찾아다니게 된 이유였다.



“오늘은 꼭 유령을 잡아서 가족들에게 보여줄거야!”
안타깝게도 애플블룸이 유령을 발견한 날 이후로는 유령을 볼 수 없었기에 오늘도 애플블룸은 야간순찰을 돌아야 했다.


‘헤헤..! 모두 깜짝 놀라겠지?’
하지만 연속된 실패에도 애플블룸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가족들에게 자신이 잡은 유령을 보여주는 상상을 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미소와 함께 결의를 다진 애플블룸은 자신의 가방에 꽂아둔 잠자리채를 흘깃 본 후 앞으로 나아갔다.


애플블룸이 한참동안 과수원을 헤맨 뒤 망아지의 신체로도 잠을 이기지 못해 눈이 감겨올 무렵
애플블룸의 귀에 포니의 울음소리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읏.. 흐윽...”
‘유.. 유령이야!’
눈이 번쩍 뜨인 애플블룸은 침을 꼴깍 삼킨 후 조심스럽게 잠자리채를 입에 물었다.


‘어떤 유령일까? 뱀파이어 과일 박쥐의 유령? 사과를 먹지 못해 한이 맺힌 포니의 유령?
앗..! 사과나무의 유령일지도 몰라! 그러면 잠자리채로 못 잡을텐데!’
애플블룸은 이번에는 나뭇가지를 밟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발을 옮기며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다가갔다.


그곳엔… 기대했던 사과나무의 유령 대신 한 주황색 포니가 앉아 있었다!


‘언.. 니?’
애플블룸은 잠자리채를 놓칠 뻔 했지만 간신히 입을 다물수 있었다.

‘유령의 정체가 언니였다니!’
평소에 쓰고다니는 모자를 쓰고있진 않았지만 다시 봐도 눈 앞의 포니는 애플잭이었다.


“으흥..!”
애플블룸이 유령의 정체를 깨닫는 동안
애플잭은 누군가 자신을 보고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듯 앞발을 꿈틀거리며 앓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런데... 언니는 뭘 하고 있는거지..?’
유령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자 애플블룸은 허탈함과 함께 호기심이 생겼고,
걱정과 호기심이 섞인 눈으로 애플잭을 관찰하던 애플블룸은 애플잭이 자신의 하반신을 만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앗! 성교육 시간에 봤어! 저긴 보지야! 언니가 보지를 만지고 있잖아!’
순수한 망아지 답게 부끄러움이 없는 애플블룸은 성교육 시간에 봤던 것을 떠올렸다.


‘히히..! 치어릴리 선생님이 자지를 그리는동안 웃음을 참느라 혼났었지!’
애플블룸은 기억 속의 치어릴리가 그려준 웃기게 생긴 그림을 떠올리며 언니를 바라보았다.


애플잭의 감긴 눈에서 흘러나온 눈물 덕분에 달빛을 받은 속눈썹이 반짝이고 있었고, 코에선 몸이 부르르 떨릴때마다 콧김이 뿜어져 나왔으며, 나름대로 소리를 죽이려고 입을 가렸지만 애플블룸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흠... 아픈건 아닌것 같은데..?’
애플블룸은 언니를 바라보며 생각했다.

애플블룸의 눈엔 애플잭의 얼굴이 조금 붉은것을 빼곤 평소처럼.. 아니, 평소보다 더 건강해 보였다.


‘그러면 왜 만지는 거지..?’
애플블룸은 호기심이 들어 언니에게 물어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바빠보이는 언니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나한테도 보지가 있잖아!’
애플블룸은 자신의 하반신을 보며 기지에서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보지를 보면서 낄낄거리던 것을 떠올렸다.


‘어디...’
애플블룸은 언니처럼 바닥에 앉아 자신의 보지를 바라보았다.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작고 여린 연분홍빛의 균열

애플블룸은 치어릴리 선생님의 그림과 다르게 생긴 보지를 바라보다 앞발을 뻗었다.


‘음..? 별거 없는데..?’
언니와는 다르게 발굽 전체로 보지를 톡톡 두드리듯 만지던 애플블룸은 당연히 발굽의 감촉 이외의 감각을 느낄 수 없었고,
애플잭을 저렇게 만들었을 무언가가 느껴지지 않자 고개를 갸우뚱 할 수밖에 없었다.


‘언니는 어떻게 하길래 저런 소리를 내는거지..?’
한참동안 보지를 두드리던 애플블룸은 흥미가 식어가는 것을 느끼고 돌아가려다 아직도 소리를 내고있는 언니에게 관심을 돌렸다.


“흐응..! 크흡!”
애플블룸은 몰랐겠지만 마침 애플잭은 절정 직전의 상태였고,
달빛 아래의 성대한 분수쇼를 위해 클리토리스를 쥐어짜려는 듯 발굽을 빠르고 거칠게 놀리고 있는 상태였다.


‘음... 발굽을 세운 상태로 저 튀어나온걸 만지고 있네?’
애플잭이 그러거나 말거나 호기심을 충족시킨 애플블룸은 애플잭의 보지에 있는 분홍빛 버튼을 찾기 위해 자신의 보지를 살폈고,
발정난 성마와는 달리 흥분하지 않은 망아지의 몸은 당연하게도 클리토리스를 보여주지 않았다.


‘칫... 됐어! 졸리니까 잠이나 자러 가야지’
애플잭이 신음조차 나오지 않는 듯 꺽꺽 거리며 사과나무에 물을 주는 동안,
찾을 수 없는 버튼을 찾던 애플블룸의 흥미는 완전히 식어버렸다.


‘언니를 데리고 가야하나..? 아니야, 언니는 자길 유령으로 착각하게 만들어놓고 유령은 없다면서 나를 무시했잖아! 흥! 그냥 두고 가야지!’
언니에게 말을 걸기 위해 다가가던 애플블룸은 애플잭이 자신을 속였던 것을 떠올리고 과즙을 다 뿜어내고 강아지처럼 헥헥 거리는 언니를 노려봐준 후
내일 아침 집 안을 발칵 뒤집어 놓을 이야깃거리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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