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좋았던 점은

가장 첫번째로 앨범에 있는거랑 악기 구성이 다른 곡들이 있다는거

사실상 공연 꼬박꼬박 보러다니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인듯

두번째는 아래 다른 갤러 후기에도 있었던 편히 끝날때 스틱 세로로 탁 치면서 끝났던거

계속 이렇게 했었나?? 왜 이번 공연에서만 특히 눈에 띄었는지는 의문

세번째로 무대랑 관객이랑 그냥 바로 코앞에 붙어있으니까 세세하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하윤님 키보드 위에 하얀 양모양 조각? 한곡 끝날때마다 계속 정렬시키는거랑

믹솔리디안 웨더때 응삼이 시어머니 모드인지 감상모드인지로 바뀌고 멤버들 연주 잘하니까 끄덕끄덕하면서 미소지으면서 박수치는거 하나하나 다 보이고 그게 ㅓㄴ무 좋앟다

하윤님 그 양은 왜 키보드 위에 올라가 있는거죠:?? 연주력이 올라가나..

그리고 약간 아쉬웠던 건 못 with 아시안체어샷이여서 그랬는지 그냥 못 팬이 원래 더 많아서 그랬는지 

공연에 못 팬이 더 많았는데 팬들 특성상 당연하게도 아시안 체어샷 공연할때 반응이 좀 적었음

이건 못 팬들 잘못이 아니라 공연 기획에서의 아쉬움인것...

애초에 공연공지 떴을때부터 이건 무슨조합인가 싶었거든

아시안 체어샷 진짜 열심히 하고 너무 좋았는데 아쉬웠다

그리고 공연시간이 오후 8시...

지방러 집에 도착하니 새벽 2시

그리고 픽미 안해줌 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