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조금만 야한듯한 사진이나 섹드립 나오려하면 난리치려는 사람들 나오는 이유부터 설명하자면
알다싶이 오유는 섹드립으론 예전부터 어느정도 알려졌었음. 그게 사실상 틀어막히기 시작한게 소위말하는 여시강점기부터인데

사실 이때 여시뿐 아니라 판녀들도 일베 침공당하던때라 같이건너왔거든. 뭐 이건 중요한건 아니고
어쨌든 얘들이 와서는 여성이 들어가는 조금이라도 부정적 단어나 비판, 혹은 여성을 대상으로한 섹드립들을 모조리 입막음 시키려했었고 성공했었지.
no18이 어떻게 쫓겨났고 어떻게 일베로 몰렸었나 알잖아.

그래서 남혐질 하면서도 누가 반박하면 닥반으로 보류보내고 차단시키고 여혐몰이하고 했던거고 수위 간당간당 치던 섹드리퍼들도 다 짤려나가거나 지쳐 떠나는둥 여러모로 겹쳐 우리가아는 그 3년간의 강점기를 오유가 겪었던거지.
근데 그렇게 자기들것처럼 쥐고흔들려던 오유가 갑자기 탈피를하려고하네? 그것도 생각보다 강하고 격렬하게 저항을 해서. 결국 여시를 사실상 몰아냈다 이거야 표면상으론.

근데 말그대로 표면상으로만 몰아낸거라 그때 들어왔던애들+그 분위기를 원하는 동조자들 눈치보면서 남아있는 형국이라고. 물론 좀 극성이던사람들은 저격당하긴 한 모양인데 나만해도 남혐에 동조하고 물타기하던 닉들을 좀 기억하는데 아닌척 있더란말이지ㅋ

얘들이 보여준 중립이란 기준 자체가 남혐과 여성을 드립소재로 쓰는 모든 시도를 막고 거의 불가침으로만드려는게 중립에 가깝기때문에
오유가 예전의 섹드립도 있고 남혐 여혐 못하게 막던때로 돌아가는게 답답한 노릇인걸테지.
왜냐 본인이 생각하는 정의와 너무 다르니까. 쟤들한텐 진짜 그게 강점기때의 그것이 바람직한 분위기이자 정의일수있거든. 봤잖아 누가뭐래도 우리만 맞다 하던애들.

그러니 별거 아닌 드립이나 그정도로 싸움 안날법한 관용표현들까지 하나하나 여혐이라는둥 애들도본다는둥(애도본다 패턴은 진짜 흔하디 흔하다)계속 태클을 거는거야.
불안하거든 이대로 가다간 강점기 전 오유로 돌아갈꼴인데다가 애들이 예전처럼 여혐몰이에 고분고분 쳐밟혀주지도 않으니 손쉬운 물타기 무기가 반쯤 무용지물이 돼버린거야.
그래서 일단 몰아가고 원론적인 말들로 이유를 나중에 붙여보기도 하고 반대 계속 날리면서 강점기 분위기에서 벗어나는걸 막아보려하는거야.

생각해봐 남혐조작사태 남혐댓글들에 추천 수백개씩 있던거. 그 사람들이 한방에 다 나가기라도 할거라고 생각했냐?
저번주까진 분위기가 워낙격렬했으니 숨어서 눈치살피다가 슬슬 유해진다 싶으니 어떻게든 그 강점기시절 오유로 돌리려 찔러보는거지.
아마 이런 충돌 앞으로도 계속 있을거야.

다른데선 별거 아닌 드립도 심지어 예전엔 그걸로 웃고 분위기 유하게 돌아가던걸 아는데 오유에서만 자기검열이 심해진다? 그럼 벌써 피로감을 느낄수밖에없어.
근데 반대의 경우엔 문제없이 써대니 어라 이중적아니야? 싶으면 더 어이없고 지치는거지. 근데 그거 지적하면 보류가던게 그리 오래전일도 아니고ㅋ(지금은 그런말들이 베오베도 가니 확실히 많이벗어나긴 했지) 뭐 그런식으로들 쫓아냈던거.

그리고 쟤들 한번 테라포밍 성공해본 애들이라 끈기있게 물고늘어질거다. 들어왔던 아재들 지치게해서 몰아내고 계속 원론적말들에 숨어 여혐몰이 시도 할거고 작은 승리부터 시작해 다시 테라포밍할거라고.

다시 당하기 싫으면 잘 대비해라.
물타기 패턴 파악 확실히 해두고. 앞으로도 이런 충돌은 계속 있을거고 안된다 싶으면 오유는 마초다 여혐이다 디씨화됐다 뭐 별별 소리를 다 늘어지면서 똥칠하려할거니 미리들 대비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