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말했듯이 무베가 똑같은 짓을 했어도 같은식으로 '큰 그림을 위해' 봐주는 논리가 적용이 됐을까 생각해보면

별로 그럴거란 생각이 안든다

결국 아재들도 여시 범법자들을 잠재적인 '불쌍한 약자' 들로 은연중에 깔고 들어가는 발상이 있다고 느낀거다.

그리고 무베하고의 차이점을 생각해 보면 그네들의 속성 중 일부인 '성별이 여자' 라는 데서 오는 관념이 작용 안했다고 누가 확신하겠냐. 물론 아재들은 그렇게 말 안하겠지만 무의식적으로 '현실에서의 여시들' 을 생각해 보고 '어리고 사회생활 모르는 젊은 여자들' 의 이미지를 떠올린 탓 아니냐 의심하는거.

왜냐면 현실에서의 무베도 '어리고 사회생활 모르는(각은 잘재지만) 젊은 꼴통새끼들' 이 대부분일건데 차이를 굳이 쪼개보면....

디씨가 원래 다같이 병신되는건 참아도 한새끼만 병신인데도 안병신취급받는건 못참는 동네인데

그걸 원래 세상이 그런거야 라는 이유로 설득 가능할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