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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외교관계 뒤집기…"적에서 친구로, 친구에서 적으로"모바일에서 작성

닉넴고정(14.45) 2018.06.18 0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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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외교관계 뒤집기…"적에서 친구로, 친구에서 적으로"


연합뉴스 2018.06.17 오전 2:15


악시오스 "오랜 우방과 거리두고 논란많은 지도자·독재자와 친해져"

"북한·러시아·필리핀 친구로…캐나다·멕시코·프랑스·독일·영국 적으로 바뀌어"


역사적인 6·12 북미정상회담은 기존 비핵화 협상의 \'문법\'을 뒤집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격\'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지난해 거친 말 폭탄을 주고받으며 전쟁의 위기까지 갔던 북미 관계는 극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16일(현지시간) \'트럼프의 뒤집기 외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적 규범\' 뒤집기를 계속하고 있다"며 "그가 세계 무대에서 만들어온 친구와 적의 리스트만큼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오랜 우방들과 거리를 두는 반면 논란이 많은 지도자나 독재자들과는 친해진 것"이라며 미국의 전통적인 외교 관계가 바뀐 사례들을 소개했다.

악시오스는 \'적에서 친구로\' 바뀐 사례로 북한과 러시아, 필리핀을 들었다.

지난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리틀 로켓맨\'이라고 조롱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북미정상회담 이후부터 "매우 훌륭하고 똑똑하다", "재능이 있다"며 \'폭풍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는 북미정상회담을 회고하며 "그(김 위원장)가 얘기할 때 그의 사람들은 앉은 상대로 차려자세를 했다"며 "나도 내 사람들이 똑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인권 문제에 눈을 감은 채 \'독재자 칭찬\'에 나서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독재자를 선망하는 것이냐\'는 역풍에 직면하기도 했다.

\'러시아 스캔들\'에서 자유롭지 못한 트럼프는 취임 이후 러시아에 대해 관대하다는 비판에 계속 휩싸여왔다. 그는 최근 러시아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복귀를 주장했으며, 지난 3월에는 참모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재선 당시 축하전화를 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약용의자를 현장에서 사살하는 즉결처형식 대책으로 논란을 빚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을 칭찬했던 일화도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필리핀에서 열린 두테르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인권침해 문제를 지적하지 않은 것을 놓고도 도마 위에 올랐다.

악시오스는 \'친구에서 적으로\' 바뀐 나라로는 캐나다와 멕시코,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을 꼽았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관세 및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나프타) 문제 등으로 미국과 갈등을 겪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12 북미정상회담 직전 캐나다 퀘벡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캐나다가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폭탄 표적이 된 것에 대해 동맹국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가 자신이 현장을 떠난 뒤 돌변했다며 "매우 정직하지 못하고 나약하다"고 역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는 이민자 문제로도 갈등을 빚고 있다. 장벽 건설을 주요 공약으로 추진해온 그는 멕시코가 장벽 건설 비용을 대야 한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는 개인적으로 \'브로맨스\'를 연출해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설득에도 불구, 파리기후변화협정, 이란 핵 합의에서 탈퇴한 바 있다.

독일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앙숙\'으로 알려진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독일과 같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들의 저조한 국방비 지출 실적을 면전에서 공격했다고 악시오스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테리사 메이 총리와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영국 극우정당 \'영국 우선\'(Britain First)의 대표 대행이 트위터에 올린 반(反)무슬림 동영상을 리트윗한 것을 놓고 공개 설전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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