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 화법과 상당한 불쾌감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중간중간 책을 찢어 발기고 싶은 충동이 드는 책이었다

일단 중요한 내용부터 적는다 잘못 이해한 부분도 있겠지만 큰 맥락은 이렇다 

*지구는 네바돈에 형성된 morpg 게임무대이다. 참가자는 각 우주에서 지원한 게이머들이다.  

*게임의 목적은 대규모 플레이어가 크게 선과 약(인간 사자족 가슴vs 랩틸리언 조인족 머리)으로 참가하여 양극성 통합에 의한 연민, 사랑이라는 감정에 도달하는것

*우주는 15개의 차원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3개의 차원이 하나로 묶여 다시 5개의 큰 차원으로 분류된다. 

 가령 인간이사는 지구는 3차원 물질 세계이며 1차원-광석, 2차원-동물, 3차원-인간 , 이렇게 3차원을 묶어서 물질세계로 분류한다

 10~12차원은 각각 크리스트,붓다,니르바나(열반)계이며 13~15차원은 순수 빛(창조-진리와 결실-사랑과 성숙-진화를 담당하는)으로 이루어진 차원이라고 한다

*인간은 대략 9~12차원 정도의 진화된 생명체의 복제품으로 만들어진 게임 캐릭터이며 저마다 자유 의지를 지녔다고 한다

*인간(게임 캐릭터)은 상위 차원에 머무르는 플레이어의 조종을 받는데 이 조종하는 사람을 혼이라고 한다 

*혼이 인간을 조종하는 방식은 우리가 게임을 하며 캐릭터를 조종하는 것과도 비슷한데 차이는 캐릭터가 저마다 지성과 자유의지를 지녔다는것

*플레이어 중 하나였던 루시퍼가 막강한 군사력으로 반란을 일으켜 네바돈 게임 무대를 장악했다고 한다

 반란 이후 곧 게임 감독관, 지휘관에 의해 진압당했지만  그뒤로 게임무대는 몇가지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인간과 혼의 연결체계(네트워크)가 끊김. 인간은 게임무대에서 좁은 시야를 가지고 방황하는 반면 혼은 더 많은 걸 알고 있는데 루시퍼 사건이후 꿈이나 직관을 통해 인간에게 힌트를 주는 식으로 소극적인 개입을 하도록 바뀌었다고 함, 인간-혼과의 네트워크가 약한 사람은 이마저도 느끼지 못함

*루시퍼가 인간의 dna중 한개를 무너뜨려 11개의 염기서열(?)을 가지게 되었고 이로인해 별의 차원, 포탈이 열리지 않게 되었다한다(게임 관리자, 지휘자가 간섭 못하게 됨)

*인간(+혼)은 자신이 게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네바돈 물질세계에 갖혀버렸다고 한다 

*혼과의 연결이 끊기면서 서로 화합하는 법을 잊어버리고 계속해서 싸우고 이 세계를 진짜 세계라고 인식하면서 카르마의 법칙을 받고 인간은 오랫동안 3차원 세계를 통과하지 못하고 머물고 있다고 한다

*아쉬타르 쉬란을 포함 9인인가 하는 중요인물이 네바돈 게임무대를 돕기위해 머나먼 지구 게임무대에 직접 참가하기로 했다고 한다

*지구 게임무대는 명확한 목적과 게임 플레이 기간이 정해져있는데 지금 종료시간이 다되었다고 함. 인간이 느끼는 고통, 행복같은 감정을 혼 역시 더 리얼하게 느끼도록 하는 업데이트가 준비되어 있는데 지금의 인간(캐릭터)중 혼과의 연결고리가 강한 사람은 제 2 지구 게임에 참가하게 되고 들림 받게 되는데 이를 휴거라고 한다 

대충 이정도인데 궁금한건 댓글로 물어보면 기억나는 선에서 답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