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말이냐면

성직자나 그 종교 시설의 말을 절대적으로 믿지 말라는거임



어디 스님 말 듣고 영력 부적 지랄하는게 불교가 아니고

어디 목사 말 듣고 좌파 우파 지랄하는게 기독교가 아니다.



불교를 믿으면 부처를 따르는거고

기독교를 믿으면 예수를 따르는거다



니가 진심으로 종교의 가르침대로 생각할 수 있다면 모를까

자신이 없다면 이걸 원천적으로 방지하는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정치 이데올로기로서 역할이 정지한 종교를 믿거나

2. 종교 시설에 연연하지 않고 종교를 믿거나



1번은 말 그대로 현대 한국 사회에서 정치 이데올로기로서 기능이 정지하여 지배층이 관심을 버린 종교들..

도교나 유교 등이 그러하고



2번은 말 그대로 종교을 믿되 스스로의 신앙 생활에 포커스를 맞추는거다.

개인적으로 경전을 읽거나 수행을 하는 등 기독교나 불교가 그러하다.



종교를 믿을거면 정치와 이데올로기에 휘둘리지 마라

그건 정말로 비참한 것이니..



정치와 이데올로기 앞에는 신도 부처도 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