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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 - YAH의 독후감

YA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26 15:20:32
조회 2372 추천 61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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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이라는 서적을 읽었다.


'직관'


직관이란 무엇일까?


" 그냥..모르겠다 직감이지 뭐 " , " 내 직감이 안좋아 "


직감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여러가지 말들을 많이하고 사용하곤 한다


직감은 직감이고 직관은 뭘까?


직관이 도대체 뭘까? 나는 책을 읽기전에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정의내리는 직관이란.


이성적이지않고 문자그대로 증명하기 어렵고,


문제가 직면했을때나 판단과 결정을 해야할때,


어느 행동을 취하기전 자신감,신념,소신이라고 정의 내릴 것 이다.


내가 생각하는 직관이란 이렇다.


전세계 유명 CEO들과 경제계 거물들은 '직관'을 신뢰하고, 직관에 대해


강력하게 믿고있는 편이라고 한다.



"마음이 뇌에게 말을 걸게 하라"


책 표지에 표제가 내 뇌리를 강하게 찍는다.


나에 인생을 되돌아보았을때 나는 어떤사람인가?


주변 평판을 신경쓰지 않은채,


나의 모습을 그대로 사랑하고, 부자연스러운 것들로 나를 포장하지 않았다.


나는 고집이 쌔고, 100명이 이게 맞다고 해도 내가 아니다 싶으면 아닌거다 하고


살아 왔었고, 소위 말하는 반골기질이 다분한 아이었고


그렇다고해서 타당하고 근거있게 타인을 설득시키지도 못했다.


하지만 때때로 나의 결정이 맞았던 적이 많았었고,


나의 결정이 내 인생을 바꾸는 계기들도 많았었다.


남들이 가면안된다고 하는 길을 무작정 갔으며,


여행을 떠날때도 이 곳 주변은 야생 들개 출범지역이고,


땅의 주변성분이 독성이 일으킬 수 도 있으니 이곳에서


절대 캠핑을 하지마세요 라는 표지판이 있었어도


뭐 어떄? 하면서 텐트를 피고 캠핑도 했었다.


중동 지역을 방문했을때도


사람들이 말리고 가면 안된다 중동이 어떤지역인지 알고 너가 방문하느냐?


라고 나를 말리고,회유하기도 했다.


나는 오기가 생겨 중동지역 중 한곳을 무작정 여행했고


외교부에서 지정한 여행금지구역 검정색으로 칠해진 곳도 방문하곤 했다.


나는 그저 내 직관을 신뢰했고 내 직관상 안전하다라고 느꼈기 때문에


내 '자유의지'로 결정한 것 이다.


나의 선택은 100% 옳았고 정말 안전했다.


히잡을쓴 이라크 바그다드 출신 무슬림 할아버지가 나에게 손을 내밀어


안녕하세요! 하는 것이었다. 나는 반가워 안녕하세요 ! 웃으면서 맞아줬고


우리는 짧은 대화를 이어나갔다. 서방미디어에서는 중동을 어떻게 표현하는가?


반동분자,테러리스트,폭탄테러,무슬림테러리스트 온갖 수식어로 그들을


프레임을 씌운다. 허나 대부분 중동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떄가 타지않고 매우 순수하며 항상 웃고 나그네(여행)들을


맞아준다. 필자는 길을 잃었을때 어느 가족이 나에게 손을 내밀며


우리집에서 자고 가라는 것이 었다. 나 또한 고정관념이 그때 있었기에


경계하였지만 집에 들어가서 바닥에 올리브를 포함 난과 여러 중동음식을


먹으면서 여러 대화들을 나누었다. 잘 지내고 계십니까? 행복하십시오. 잊지 않겠습니다.


12살짜리 장남이 마트에서 수박을 구루마에 가득 실고 배달을하고 팔고 생계를 책임지고


아내는 집에서 3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그 아버지는 이유는 모르나 일을 쉬고 계셨다.


신본주의적인 세계관에서 사는 이슬람 지역 중동 사람들은 순수하고 때묻지 않고,


오히려 겸손하고 나그네(여행자)들을 초대해 숙식을 제공해주고, 좋은 음식을 대접해주었던


그떄의 좋은 기억때문에 나는 고정관념이 그때 많이 깨지게 되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었다.


그 사람에 대해 알고싶으면 직접 부딪혀서 경험해보고 판단하게 되었다.


내가 중동국가를 무작정 방문한것도 호기심이라는 싹이 트여


직관이라는 열매로 무작정 출발했었고,


이 계기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매우 달라졌다.


내 '직관'을 신뢰하고 온전히 믿었기에


중동이라는 나라를 방문했고 고정관념도 산산조각 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고, 견문도 넓어진 것이다.


문자적으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직관이란 그런 것 이다.


전세계 코로나 시대에 아직도 왜 백신을 안맞았느냐?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그저 이렇게 답할 것 이다.


문자적으로 통계적으로 증명할 순 없지만


나의 '직관'이 코로나 백신을 거부했다고 당당히 말할 것 이다.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나의 선택이 매우 옳았다고 볼 수 있다.



가장 유일하게 가치 있는 것은 직관이다.

신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선물은 상상력과 직관이다.

- 아인슈타인


중요한 결정은 전문가나 책이 아니라 내 직관을 믿는다.

- 링컨(미국 제 16대 대통령)


직관은 신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모든 일이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를 알아채는 이면의 감각 같은 것으로

그 존재는 뇌 속에 숨겨져 있다

- 제임스 왓슨(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DNA발견자)


직관을 믿는 자세가 필요하다.

직관을 과신해서도 안 되지만 우습게

여기라한 것이 아니다.

직관은 자신이 지금껏 경험한 것의 총화라는 점에서이다.

- 스티븐 버글라스(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잘 모르는 승부처에서는 수를 읽기보다는 직관과 배짱으로 도전한다.

지금처럼 정보화 사회에서 지식은 큰 의미가 없다.

앞으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결단력과 직관이다.

- 하부 요시하루(일본 장기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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