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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일종의 컴퓨터이다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2.03.27 05:20:52
조회 164 추천 2 댓글 1

한국인들은 특정 대상에게 어떤 행동을 해도 되는지, 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 아주 기가 막히게 잘 알아낸다
 
박근혜 탄핵, 광우병 선동, 일본 불매운동, 국뽕 컬트 같은 것에는 쉽게 종속되며 마치 꿈꾸는 사람처럼 몽롱한 인지력을 가졌으나
 
개인 층위에서는 쥐새끼보다도 더 기가 막히게 사물들을 파악하는, 극단적으로 인지력이 한쪽 능력에만 쏠린 동물적인 존재들이다
 
예를 들자면 직장이나 학교 등의 조직에서, 어떤 사람은 겉보기에 피지컬이 별로여도 잘 안 건드리지만 어떤 사람은 피지컬이 똑같아도 정서적으로 착취하거나 지배하거나 그 사람의 영역에 침범하며 괴롭게 하는 경우가 있다
 
마치 어떤 사람은 운세 같은 것에 보호받지만 어떤 사람은 보호를 못 받는 미신적인 이유 외에는 설명 안 된다고 보일 정도로, 겉보기에는 똑같아 보여도 사람 골라가며 버튼 누르듯이 나오는 행동이 다른 신기한 현상이 한국에서는 적지 않게 보여진다
 
고등학교-대학교-동아리-직장 등 단계가 올라갈수록 메뉴얼이 복잡하게 추가되기 때문에 구분하기는 더 어려워지지만 정도만 다를 뿐 기본적으로는 저 원리는 언제나 동일한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을 가하는 사람들도 자신들의 행동원리를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다. 한국인의 무의식적인 본능에 의해 사람을 파악한 뒤 자기 욕구를 쏟아내며 위축시키거나 가스라이팅 하거나 아니면 당연한 듯이 정서적으로 우위에 있는 행동들을 하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같은 대상이더라도 대상의 마음가짐이나 상황이나 조건이 바뀌면 겉보기에는 똑같이 보여도 굉장히 신기하게 알아차리고 그런 행위를 안 한다
 
사람 가리거나 상황 가려가며 행하는 것을 보면 계산된 행동이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스스로 그런 계산을 의식의 층위에서 하지 않고 무의식 층위에서 본능적으로 하는 듯 보인다
 
스스로가 주인이 아니라 유전자에 새겨진 특정 행동원리가 담겨있는 본성과 욕구가 그 주인이고 사람은 그저 그것을 표출하는 도구적인 아바타같이 보인다
 
그래서 의식의 층위에서 아무리 지적하고 지식을 알려줘도 지식적으로만 알뿐,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여겨지는 상황 조건들이 여전하다면 그래도 여전히 '해버린다'
 
한국인은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본능적으로 판단되면 한다.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파악되었는데 안 하는 것은 손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 한다' 이것이 통째로 연결되어 있다. 중간 단계는 없다. 한국인의 인간 함수에는 중간단계의 영혼이나 지성이나 양심에 해당되는 부분이 없기에 대부분의 경우 외부 조건들이 그 사람의 아웃풋을 좌우한다
 
한국인들은 에고가 비대하고 자의식을 드세게 발산하며 높아지고자 하는 욕구에 의해 인위적으로 키운 에고를 폭력으로 유지하는 등 아둥바둥하지만, 인간의 함수를 보면 아주 종속적이고 노예적이다. 대부분의 경우 외부 요소들이 그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 등을 결정한다
 
중간단계에 있는 것들이 아예 없기에 사고나 행동이 단순 직선적이고 딱딱하고 드세다. 사람은 자신의 이득에 따라 살아야 된다는 본능에 가까운 단순 평면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일단 무조건 드세게 차지하고 선점하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질서란 감시와 통제가 있는 공적인 영역에서는 메뉴얼적으로 영혼을 감춰가며 상호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고, 통제 시스템이 없는 일상 영역에서는 상대도 같이 정치적으로 계산해가며 드세게 반격해서 서로 맞물려 세력을 인위적으로 유지시켜가는 식으로 맞추는 경우가 많다
 
사람은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맞지만 한국인들의 경우 아주 많은 지식들이 없기 때문에 입체성이 없고 단순 직선적이다. 자존감 충족이든 남을 차지하든 무형적인 무언가를 선점하는 등의 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그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은 손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무언가를 지식으로 안다는 것은 그것이 눈에 보이는 영역 안에 들어왔다는 뜻이다. 그러나 한국인은 영혼이 없기 때문에 사막 위에 꽃이 자랄 수 없는 것처럼 많은 근간되는 지식들이 내면에 스스로 형성되고 축적되지 못한다. 옳고 그름을 알려줘도 그 지식을 이해할 잔뿌리들조차 없어서 껍데기 지식적으로만 알뿐이다. 이런 인간들이다 보니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상대가 처세하고 반격해서 눈에 보이는 빗장을 만들어줘야 그제서야 안 한다
 
한국인이 질서를 지키는 것도 선함의 개념을 이해하고 지킨다기보다는 피드백 구도에 따라 지키는 경우가 많다. 그 피드백 구도가 닿지 않는 일상의 애매한 층위에서는 상대가 많은 부분을 감내하거나 아니면 독기를 품어야 된다
 
이런 중간단계가 없고 오로지 외부에 의해서만 딱딱하게 작용되는 동물들에게 기본 심성상 폭력에 의해 유지되는 질서를 추구하게끔 되어있다. 즉 영혼 없는 동물들의 야생의 생태계에서는 상대에게도 특정 행동이나 처세가 강요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도식을 끝까지 확장시키면, 사람은 생존을 우선시하는 생물이다 보니 결과적으로 다 같은 철학과 사고방식을 공유하게 된다. 획일적으로 모두가 다 같은 클론이 된다는 소리이다. 한국인으로 이루어진 세상은 오픈월드가 된다. 자신의 강함과 상대의 약함이 지배의 근거가 되고, 피드백이 없거나 안 들키기만 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일을 저지를 수 있으며, 저울질을 했을 때 다른 쪽이 무겁다면 어떤 일이든 용납되는 그런 야생 생태계가 된다
 
한국인들은 쥐새끼 수준의 기가 막힌 칼큘레이팅으로 주변 요소와 조건과 사물들을 계산하고 행동하기에 여간해서는 피드백을 받지 않는다. 노비의 후손들인 자존감 부족한 한국인들은 자신이 부정당하는 것만큼은 본능적으로 끔찍히 싫어하기 때문에 더더욱 이 자신의 추악한 욕구를 위한 본능적인 칼큘레이팅은 정확도가 높아지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예상치 못하게 상황이 발생해서 자신의 부정에 따른 피드백을 받게 될 때, 대부분은 "몰랐다"는 반응을 한다
 
'몰랐다, 신경을 덜 썼다, 경로의존적으로 살다 방심했다, 실수했다, 고려를 못했다' 등의 반응을 하는데 그러한 반응은 궁색한 변명이 아니라 정말로 본인들에게 느껴지는 감정 느낌에 따라 말한 것 같다
 
메타 인지력이 없고 자기 객관화도 안되는 존재들이다 보니 최종적으로 나온 감정의 느낌만 보고는 자신은 '몰랐다'고 생각하고 판단 내리고는 그 감정을 근거로 몰랐다고 하는 것이다
 
한국인은 자신들이 인간이라고 착각하지만 사실 자아도 엄청 흐릿하고 본성대로 살아가는 존재들이기에, 껍데기적으로 그들이 몰랐다고 느끼고 방심했던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그 몰랐다는 느낌은 다른 쪽으로부터 나오는 감정일 것이다
 
양심도 영혼도 없는 유물론자 동물들이 아주 기가 막히게 공간 상황 속에서 사물들을 파악할 때 미래에 상황이 변하는 것까지 계산하지 못했기에 이런 일을 당하게 되었다고 본능적인 감정으로 느끼고 '몰랐다'는 감정이 의식에 나오게 된 것이며, 본성대로 되는 대로 살던 한국인은 그 최종적으로 나온 몰랐다는 느낌만 보고는 정말 자신이 몰라서 행한 줄 여기는 것이다.
 
그들은 이미 상대의 기, 상대의 심성, 상대의 조건, 자신의 위치, 자신의 세력, 상대가 연결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들, 사회의 공기, 상대가 카드패를 사용했을 때의 파급력, 저울상 어느 쪽이 더 무거운지, 그 외 여러 조건 요소 등을 아주 기가 막히게 파악하고는 그런 행동을 한 것이다
 
그러다 예상치 못하게 저울의 무게가 반대쪽이 더 무거워지게 되자 고발했을 때 '몰랐다, 실수했다, 고려를 못했다, 경로의존적으로 살아서 무심했다'는 식의 반응을 한 것이다. 치밀하고 교활하게 자신이 몰랐다고 말하며 최대한 책임의 무게를 심리적으로 회피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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