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daum.net/mindmove/13634

충북에서 만12세미만 자녀를 둔 학부모들 중 지역아동센터 이용비율은 8%라는 통계가 있음.

https://vitamin6.net/%EC%A0%9C%EC%B9%A0%EC%9D%BC%EC%95%88%EC%8B%9D%EC%9D%BC%EC%98%88%EC%88%98%EC%9E%AC%EB%A6%BC%EA%B5%90%ED%9A%8C-%EC%8B%9D%EB%8B%A8-%EC%99%84%EC%A0%84%ED%95%9C-%EC%95%88%EB%82%B4%EC%84%9C/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0511

1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600명…1일부터 시범사업 실시

1일부터 저소득층아동에게 건강과일바구니 배달이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11월말까지 5개월간 '취약아동 대상 신선한 과일제공 및 영양교육'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저소득층 성장기 아동에게 신선한 과일․채소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과일에 대한 접근성과 섭취량 증가를 통해 아동의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시범사업대상은 서울지역 소재 4개 구(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강동구) 1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600명이며, 이들에게 3~4종류 제철과일을 1인당 100g씩 주 5회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배달된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아동·청소년들은 고열량 패스트 푸드, 잦은 탄산음료 섭취 등으로 인해 비만율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 아동은 신선한 과일, 채소, 건강식품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과실류 섭취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앞서 동국대가 지난 2009년에 실시한 '청소년 비만실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과일섭취 빈도에 따른 과체중 비율은 주 1회미만은 14.2%, 주 1회~일 1회 미만 12.9%, 하루 1회이상 11.2%에 달했다. 저소득층 아동의 과일섭취량은 상위소득의 6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관할 보건소 담당자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했다"며, "사업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월 2회 이상 영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사업 종료후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동, 학부모, 보건소 담당자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뒤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