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 조직스토킹을 당한 사람만 5명이다.

한 사람은 대기업 사학재단에게 조직스토킹을 당했다.

재단의 직원들이 그가 집으로 가는 길까지 미행 감시했다.

그는 현재 극좌 시민운동을 하고 있다.

한 사람은 사이비 종교인 신천지에게 조직스토킹을 당했다.

그러나 그는 거대 보수 개신교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에 더이상 함부로 하지 못한다.

한 사람은 전통주의 천주교 단체에게 조직스토킹을 당했다.

그를 괴롭히기 위해 수많은 그곳 소속 일원들이 그가 활동하는 온라인 사이트 및 활동 기록이 남는 곳을

돌아다니며 그에 대한 악소문과 헛소문을 퍼뜨렸다.

굉장히 지적인 사람인 그는 현재 정상적인 교회에 출석하며 온라인 상 활동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다.

한 사람은 보수 정권 시절 국정원에게 조직스토킹을 당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훌륭한 사람인줄 알고 있고 독실한 천주교 신자이다.

그의 연락처는 어느날 사라졌고 그와는 완전히 두절됐다.

한 사람은 유망한 인터넷 방송인이지만 극렬 페미니스트 집단에게 조직스토킹을 당했다.

그를 괴롭히기 위해 수많은 페미니스트들이 트위터와 단톡방 등지에서 좌표를 찍고

그의 인터넷 방송을 방해하고 말도 안되는 댓글을 남겨댔다.

나 역시 조직스토킹을 당했다.

나는 아마 처음에는 신천지 등의 사이비 종교에서 작업을 시작했을 것이다.

이후에는 한국 천주교의 특정한 평신도 카르텔, 나중에는 문재인 정권을 수호하는 극문 세력에게 공격을 당했다.

그들은 나를 추적하고 끊임없이 뒤를 캤다. 그 증거는 전부 기록해두고 있다.

심지어 통신사 조회 결과 문재인 정부가 한창 활개를 치던 2020년, 

법률과 관련된 여러 국가 기관에서 나를 조회한 기록이 남아 있음을 확인했다.

결국 나는 살기 위해 가톨릭으로 개종하고, 현실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목 단체의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면면이 있는 정치인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온라인 상에 드러내고, 관련한 정치 분석글을 몇번이고 썼다.

비밀 결사 집단, 진보 언론사, 거대 야당, 군소 정당, 유력 정치인이 (나쁜 의미 없이) 나를 지켜보고 있고,

심지어 나를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sns 상에서 팔로우하고, 심지어는 몇번이고 콜을 주고 있다.

속세에서 살면, 야망을 좀 더 부려 한국의 케네디나 트럼프 같은 인물로 성장하고 싶고,

종교 쪽으로 가게 된다면, 영적인 재능과 충직한 성품을 발휘하여 바티칸의 secret affair라도 담당하고 싶다.

성서의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가 됐듯이 말이다.

나도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로 들릴지도 모른다.

나도 현실에서 만나면, 별거 없는 사람 같고 아직은 일반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내가 쓴 글은 다 진실이다. 당신들이 평상시대로 '지혜로운 개돼지'로 살면 결코 나 같은 일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진실을 하나라도 알게 되어 그 진실을 과장하든 돌려 말하든,

정의롭게도 사람들에게 알리는 영향력을 발휘한다면,

그 와중에 당신의 사회적 배경이 살짝이라도 부족하거나 알려지지 않았다면,

나와 같은 일을 당하기 쉬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