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사랑은 누구나 좋아한다. 이걸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


근데 세상은 돈과 힘으로 돌아가. 여기서 사랑을 외칠 수 있나?


이에 대해 난 그 사랑을 이런 현실에서 구현할 구체적인 방법을 원했다.

그런데 여기 애들은 다 공허한 사랑만을 외치고 있으며, 그를 현실적으로 어떻게 끌어내릴지에 대해 말하는 자들이 여기엔 아무도 없었다.



자칭 우주를 깨달았다고 하는 자들이 쓴 댓글이 달린것들도 너무나 세상물정을 모르는 꽃밭 같은 댓글 이었다.

깨달았다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아무런 쓸모가 없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지?




세간에 영성가들을 보면 주구장창 명상만 하고

행정 능력 경영 능력은 전무 그건 가족환경이나 사회제도에게 맡기면서도

남에게 경제력 손벌린 밥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 진리를 추구한다고 그러면서

밥줄을 누가 주는지도 몰라도 그런 돈과 욕망은 하등한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막상 밥줄 끊기면 고상한 깨달음이고 뭐고 박살난다는데




여기 애들도 결국 똑같았다



여기서 재무능력 혼자서 걸뜬하고 경제력 남 등골 안 빼먹고

교사 의사 같은 편한 직업 말고 온갖 인간군상 다 만나는 세상물정 빠삭한 직업에

회사 에서 치열하게 살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버티는 사람중에 사랑 외치는 사람이 여기 미갤에 있는가?


있으면 인정할게. 근데 십중팔구 없을거다.

그동안 관련 글을 여러번 올렸으나 댓글엔 현실성 없는 이상한 뜬구름 잡는 소리만 가득임


그래서 그게 뭔 쓸모가 있으며

그걸 현실 상황에서 어떻게 가능할건지에 대해선 아무도 답을 못하더라



결국 영성을 외치는 자들은 거기서 거기인가? 생활능력 전무 세상물정 무지

다 어딘가 붕떠있고 어리버리한게 영성인가?


실망만 하고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