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자기 좋을대로 해석하는데 그러니까 이런 곳에서 안 쓰는 거임

남 사생활이나 인신 공격에 저격하겠답시고 자기 창작물 소홀히 다루는 거 보면 속 안에서부터 혐오스러움을 느낌

계속 응어리질 거 같아서 확실하게 말하는 게 낫겠더라

그림에 장르나 자신의 욕망, 성취를 위한 목적, 행위 자체의 즐거움 등을 담는 것이랑 별개되는 얘기임

항상 나쁜 쪽으로 물고 늘어지는데 난 분야에 대한 고집을 논했었고, 계속 경쟁에 대해 의식하게 하는 거 부담스러워하고 싫어한다니까. 그때 이후로부터 스토커들이 내 그림에 대해 저격을 하고 의식하게 하려고 약올리기 시작했었음.

내가 그런 도발을 당하면서 "짓밟고 싶을 정도로 분노를 느끼는데 이런 마음을 어떻게 해야 되냐"라는 요지로 글을 썼더니 "짓밟을 거다"로 해석하고 몰아간 건 너희임.

게다가 고등학생 때부터 생각해 온 세대교체에 따른 자신의 가치 변동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과정인건데

너희는 생각을 발전시키기 위한 그런 고민의 과정들도 악으로 단정짓고 날 공격하는데 썼음. 어른들을 보면서 자신에게 던지게 된 질문인데도 너희는 그걸 나쁜 생각으로 여기고 금기시 해야 될 것처럼 대했어.

그에 따라 그런 생각을 하는 나도 나쁜 사람으로 만들었지.

나에 대한 공격을 할 때면 사람 한 명에게 성인의 완벽함을 요구하듯 삶의 모든 것들에 트집을 잡고 불합리한 공격을 이어나갔고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생활 침해랑 뒷공작, 추적, 스토킹을 멈추지를 않고 있어.

...지금까지 제대로 말을 안 해둔 부분이라 답답해서 쓴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