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군 치킨사건은 아직 중립기어 박고 있는 중이다.
나는 수송 대형 전역자라 중립이 익숙함.
왜냐면 나는 솔직히 공군 사건 바라보는 입장이
1. 군부대 주변 상인들 군인등쳐먹는거 심심찮은 일이고
2. 원래 저런 증거만 없고 증언만 있는 것들 죄다 본인들한테 유리하게 주장하기 마련이다.

치킨 수거 안하고 다 먹고 저런소리하냐 ㅇㅈㄹ하지만
일단 다 먹었단 얘기도 없음. 버렸을지 누가 아냐.

미필이 아닌이상 상식적으로
군부대가 치킨 시켜놓고 환불을 했다 한들, 수거까지 하라고 못하지 않냐? 대민마찰 자제하라고 하는 군대인데.
거기다가 사진 안찍냐 ㅇㅈㄹ하는것들 보면 미필인듯.

간부도 부대 들어가는 순간 보안어플때문에 사진 못찍고 (물론 찍을 놈은 다 찍지만)
일단 공식적으로 부대 내에서 사진 촬영이 안되는데
배달음식때문에 사진 촬영을 한다? 그럼 그거대로 문제가 됨.

이게 소비자-판매자 관계이면서 군인-민간인이기 때문에, 본인들도 수거까지 떠넘길 생각은 못 했겠지. 그땐 지금 와서 이게 문제가 될 거라고 상상조차 못했겠고.
만약 버렸다면 그냥 짬통에 버렸겠지.

물론 땅개들이야 배달음식은 커녕 부대 안에 민영식당이 있는 것도 아니라 맨날 그지같은 짬빱만 처먹으니 그냥 배아파서 풀발기하는거고. 부대에서 시켜먹어본적도 없으니 뭘 모르고 저딴소리 하는거지.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뭐냐면

육군 : 임레이너, 윤일병 사건, n번방, 김일병사건, 도박 적발, 압도적인 자살율, 총기난사 등


해군 : 클-린


공군 : 에어공익, 황제병사, 치킨 등. 그냥 개빠짐.


개병대 : 빤스런ㅉㅉ 도벽은 기본 옵션이고(동승해본 애들은 다 알지?), 상대할 가치가 없음. 심지어 에어공익한테도 시비걸었다가 쳐발리고 끝난(잘 모르면 해병대 공군비행학교 습격사건 쳐보셈) 인간말종 집합소. 사건사고 ㅈ라게 많은데, 하나같이 북괴마냥 세뇌교육으로 인해(빨간색이네?) 그 사건사고들이 당연시되고 묻히는 답이 없는 집단.




결론은 뭐다?
역시 해군이 체고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