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인은 2함대 갑판병 660기고 pcc 6개월채우고 인방사로 빤스런했다.

19년도 군번이라 요즘도 그때랑 별 차이 없을거임.

우선 해군이니까 배타러 왔겠지?

아마 배 6개월 타다가 육상으로 내리면 편하다는 것 정도까지는 알고 지원했을거임.

맞는말이다. 내 군생활 21개월동안 겪어보고 보고 들은바에 의하면

배는 대체적으로 힘들고 육상은 편하다. 힘든 육상도 있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꿀배랑 비비는정도다

군생활의 난이도는 대부분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이 좌우한다. (배는 일과자체가 걍 힘들다)

배에서도 마음맞는 동기나 선후임이 있으면 앵카박고 버티는경우도 많다. 배에 남아있는 대다수의 상병장들이 이런 케이스다.

군생활을 같이 할 사람을 내가 고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아쎄이들은 근무지 선택에 신중해야한다. 너희들이 선택할 수 있는 건 같이 군생활 할 남자친구가 아니라 병과랑 근무지뿐이다.

나는 갑판병이니까 갑판 기준으로 쓰겠다

후반기를 수료하고 외박을 나갔다오면 교육사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버스타고 함대로 이동한다. (너희들이 이 글을 보고있다면 아마 외박중이겠지?)

함대 가면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크게 테크배,고속정, 섬, 중대형 전투함으로 갈린다.

참-뭐시기 또는 사람이름

고속정이다. 육상 생활관 쓰고 인원 자체가 적어서 병또한 적다.
선호도 보통이고 1지망지원한거 떨어지면 참수리나 섬으로간다.
항해는 당일치기로 기동탐색같은 임무가 대부분이지만 빠지에서 자고오기도한다. (침대 봤는데 옘병임)
중대형 함정에 비해 군기나 내무생활이 프리한걸로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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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배
가-123 -->꿀같지만 꿀 아닌 유사참수리
다-123 ->기억안남
아-12   ->ytl임, 개꿀
물개-12  ->  개꿀
자-123    ->빠지임, 이건 모르겠음 신기하게생김

테크배는 대체로 꿀떨어진다 대신지원률 ddh급이고 떨어지면 섬으로 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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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R/S 
섬이다  섬은 비추한다.
내 동기 4명이나 섬에서 일주일만에 빤스런했다.
걸리면 진지하게 부대 주임원사나 주임상사 바짓가랑이 잡고 빌어라 농담아니고 바로 보내준다. 4명다 그렇게해서 나왔다.
애초에 해군와서 배안타고 육군보다 2개월 더 군생활 할 이유가 없다.
아쎄이들은 어청 파라다이스니 뭐니하는 거짓부렁에 속아넘어가 빡센섬이나 참수리로 튕기는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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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H / FF PCC/ <- 이 둘은 현역함정 아직 남아있는지 모르겠음, 내가 탔던 pcc가 제일 마지막인데 제조년도 1990임 아무도 안쓰는 기피대상1순위개똥배
상륙함 기름배 FFG등 중대형 함정들

지원률이 높다 애초에 아쎄이들은 이런거 타러왔을거다
인원도 100명이상이고 편제인원 70%이상이 간부라서 내무생활 숨막힌다.
일과도 빡세고 군기도잡는다 (그래도 큰배가 낭만있고 밥도맛있음, 막내 탈출 빠름, 니 밑으로 노예 많음)
하지만 ff pcc같은 늙은배들은 아무도 지원을 안한다 <-이게 포인트임

남들 다 ddh쓸때 쓰러져가는 개똥배를 1지망으로넣는 기합을 보여줘라
나름 편제인원이 100명이라 한기수에 1~3명씩뽑는데(갑판기준) 마음 맞는 동기랑 같이쓰면
80%확률로 같이 군생활 가능하다.

6개월 타다 내려서 꿀빨러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