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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가 농구공부하기에는 딱 좋은곳임 ㅋㅋㅋ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1.157) 2018.12.02 23:57:22
조회 195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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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올로워캔디를 뽑은 팀 자체가 90년대 대표적인 약체 L.A 클리퍼스입니다. 클리퍼스가 컨텐더도 아니고 1년에 4번 만나는 샤킬 오닐 경계하느라 일부러 센터를 뽑을 이유는 없죠. 만약에 클리퍼스가 나름 컨텐더라서 플레이오프에서 레이커스의 오닐을 만났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 라면 모르겠지만요. (실제로 00-01시즌 컨텐더인 필라델피아가 파이널에서 만날 샤킬 오닐을 대비하기 위해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애틀란타의 디켐베 무톰보를 데려온 바 있습니다. 당시 또 주전 센터 티오 래틀리프가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어 센터진 운용에 경보가 울리기도 했지만요.)

올로워캔디는 98 드래프트에서 진짜 신데렐라나 다름 없었습니다. 농구를 시작한 지 3년 정도 밖에 안 된 초보자인데, NCAA 1부리그에서 비록 약체 팀, 약체 컨퍼런스긴 해도 20-10을 찍으며 드래프트의 다크호스로 꼽히게 되었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다크호스였지 확실한 1픽 후보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당시 유력한 1픽 후보는 애리조나 대학을 우승으로 이끈 대학 넘버원 포가 마이크 비비였고, 마침 클리퍼스가 포가진이 매우 허접했고 위닝 마인드가 전혀 없었기에, 다들 클리퍼스는 강심장 위닝 마인드를 지닌 포인트가드 비비를 뽑을꺼라고 봤죠. (오히려 센터 쪽은 로렌젠 라이트라는 유망주가 있었습니다.)

비비 외에 다른 1픽 후보 감은, 캔자스 대학의 주전 센터로 당시 실질적인 센터 랭킹 1위였던 라예프 라프렌츠, 그리고 네이스미스 어워드에 빛나는 UNC의 에이스, 앤트완 제이미슨이었습니다. 여기다가 1픽 후보는 아니어도 제이미슨의 동료 빈스 카터, 그리고 라프렌츠의 동료 폴 피어스 등이 Top5 후보군으로 손꼽혔죠.

근데 올로워캔디가 점점 목드래프트에서 주가를 높히더니, 실제로 목드랲 후반부에 깜짝 Top3 언저리까지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농구를 배운 지 단기간 만에 실력이 급증했으니 포텐셜은 어마어마하다는 평이 많았고, 또 사이즈와 운동능력이 대단하긴 했으며, 거기다가 나이지리아 출신이라는 점도 고평가에 일조했죠. (나이지리아 출신의 전설적인 센터, 하킴 올라주원의 후계자가 될 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진짜로 드래프트 날 클리퍼스가 덜컥 올로워캔디를 뽑아버린 거죠. 이는 상당히 놀라운 선택이긴 했습니다. 더 검증된 대학 최고의 선수들을 제끼고, 사이즈와 포텐셜만 믿고 하이-리스크 픽을 한 거니까요. 보통 1픽은 하이-리스크 지명을 잘 안 하는 편인데, 그래서 상당히 이례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올로워캔디의 경우, 수비쪽에서의 존재감은 괜찮았습니다. 워낙에 사이즈와 운동능력이 좋았기에 림 프로텍팅에서 위압감이 있었고 상대 센터가 1 : 1로 공략하기에 부담스러운 체격이었죠. 다만 BQ가 워낙 바닥이라... 힘으로 밀고 들어오는 공격형 센터들은 잘 막아내지만, 그 외에는 영 어리버리했죠.

게다가 공격력은 한심했는데, 나름 페인트 존에서 주무기는 있었습니다. 공을 잡으면 바로 포스트-업을 치면서 훅 슛을 날리는 데, 워낙에 사이즈와 운동능력 갖춘 선수가 대놓고 던지는 훅이다 보니 상대 수비수가 슛 자체를 저지하기는 어려웠죠. 다만 기술적 완성도가 떨어지다 보니 훅 슛을 던지기 전까지 과정은 괜찮아도 그 성공률 자체는 그닥이었습니다. 게다가 다른 공격 루트도 없이 오로지 훅 슛 일변도였기에 상대 수비가 참 예측하기 쉬웠고, 포스트-업을 위해 너무 많은 공간을 잡아먹었죠.

또 림에 충분히 접근하지 못한 경우에는 다른 공격을 시도하거나 확실히 빼주거나 해야 하는데, 그래도 그냥 무대포로 밀고 들어가 먼 거리에서 무리하게 훅 슛을 쏴댔죠. 이러다보니 림 주변에서 공격하는 센터임에도 야투 성공률이 슛 난사하는 가드 수준밖에 안됐습니다. 거기다가 코트 비전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공 잡으면 그저 훅 슛 던지기에 바빴죠.

그래도 뭐 나름 약체팀 클리퍼스에서 포제션을 가져가며 평균 12득점 9리바 정도까지 해주기도 했는데, 하필 FA를 앞두고 그만 무릎 부상을 당해 버렸습니다. 이 부상으로 운동능력도 좀 상실하게 되었는데, 그나마 BQ와 기술이 없어도 운동능력으로 많이 카바하던 선수였기에 더 데미지가 컸죠. 이 부상 때문에 FA에서도 대박을 못 치고 그럭저럭 미네소타랑 계약했는데, 당시 케빈 가넷의 어깨에 짐만 더 얹어주었죠. 이때 미네소타가 애써 키운 라쇼 네스트로비치를 스퍼스에 FA로 뺐기고, 그 대안으로 올로워캔디를 좀 싼 값에 데려온 거였기에 더더욱 아쉬움이 컸습니다.

본래도 워크 에틱이 그리 좋지 못한 선수였는데 부상까지 당하게 되자 더욱 하락세가 커졌고, 결국 리그에서 실패한 대표적인 1픽으로 남게 되었죠.

콰미 브라운이 1픽으로 뽑힌 것도 오닐과는 무관합니다. 오히려 그가 1픽 되는 데 더 영향을 준 선수는 팀 던컨, 케빈 가넷입니다.

01 드래프트는 유난히 고졸 열풍이 불었던 때였는데요, 당시 전미를 주름잡던 두 명의 고등학생이 드래프트에 뛰어들었으니, 바로 "베이비 샤크"로 불리던 에디 커리와, 7풋 스몰포워드 감으로 주목받던 타이슨 챈들러였습니다.

커리는 샤크를 연상시키는 엄청난 체구와 힘, 포스트에서 존재감으로 어필했는데요, 다만 그때 당시에도 허약한 리바운드 참여도, 지나치게 많은 체중, 그리 썩 좋지 못한 워크 에틱 등이 지적을 받았죠. 그래도 워낙에 아마 무대에서 샤크급의 포스를 풍겼기에, 가장 유력한 1픽 후보로 꼽혔습니다.

타이슨 챈들러는 7풋의 삐적마른 체구였는데 운동능력과 스피드가 그야말로 놀라운 수준이라 높은 평가를 받았죠. 당시 스카우터들은 챈들러가 슛만 갖추면 리그에서 슈퍼 사이즈 3번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워낙에 웨이트가 부실해 빅맨으로서는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봤죠. 이게 참 웃기는 게, 챈들러는 드랲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와 전혀 다른 쪽으로 나중에 성장하게 되죠. 급기야 3번은 커녕 수비형 5번으로 정착해 수비왕이 되기도 했구요.

당시 드래프트에서 대학 선수들의 평가가 그리 좋지 못했기에 1픽은 결국 이 두 고딩 중 하나가 될꺼란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베이비 샥"인 커리의 평가가 좀 더 앞서 있었죠. 당시 최고의 대학 선수였던 듀크의 쉐인 배티에는 훌륭한 기량과 마인드를 지녔지만 운동능력과 포텐셜에서 극명한 한계가 있다며 1픽 후보로 거론되지 못했고, 에디 그리핀은 기량과 포텐셜은 충만했지만 워낙 마인드가 엉망이라는 악평이 붙어다녔죠. 만약 그리핀이 성품이 괜찮은 선수였다면 단연 독보적인 1픽 후보였을 겁니다.

그런데 드래프트를 얼마 안 앞두고 또 한 명의 고교 스타가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릅니다. 바로 그게 콰미 브라운이었죠. 콰미는 당시 전국적인 명성은 커리와 챈들러의 아래였습니다. 그런데 커리, 챈들러 두 선수가 워낙에 스타일이 극명해서 장점과 단점이 확 갈리다보니, 1픽으로 뽑기에 다소 리스크가 있다는 평가가 있었죠. 커리는 진짜 오닐이 될 수도 있는 재능을 지녔지만, 만약 체중관리에 실패하고 마인드도 개선하지 못한다면 망픽이 될 가능성이 제법 컸죠. 챈들러의 경우엔 운동능력과 기동력이 워낙에 매력적이었지만 부실한 웨이트 때문에 제대로 된 NBA 바디를 갖추지 못했기에 (기막히게도 당시 평이 진짜 그랬음...) 또 위험 부담이 크다는 평가가 공존했죠.

이에 반해 후발주자인 브라운은, 그 둘에 비해 뭔가 특출난 것은 없어도 웬지 평균적으로 딱 발란스가 맞아 보였습니다. 커리처럼 지나치게 뚱뚱하지도, 챈들러처럼 지나치게 마르지도 않고 딱 적당한 NBA급 프레임이었으니까요. 거기다가 당시 스카우터들은 콰미가 림 주변에서만 플레이하는 커리나 공격 스킬이 부재한 챈들러에 비해 나름 기술적 완성도도 높다고 고평가를 했습니다.

즉 고교시절 콰미의 몇몇 플레이만 보고 나름 미드-레인지에서 슛을 던지면서 균형있게 내외곽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고 본거죠. 근데 고교 선수 스카우팅 할 때 주의할 점이, 워낙에 선수 간에 수준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코트 위의 플레이를 눈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해선 안 된다는 거죠. 7풋의 고교 슈퍼 유망주가 6피트 될랑말랑하는 허접한 선수들을 상대로 크로스오버 드리블로 앵클 브레이크를 하고 3점슛을 스테판 커리처럼 꽂아넣는다고 해서, 프로 무대에서 높은 차원의 선수들을 상대로 똑같이 플레이할 수 있을꺼란 보장은 전혀 없는 거니까요.

결국 에디 커리나 챈들러나 다들 리스키한 픽이다란 불안감이 조성되면서, 오히려 리스크 적은 콰미가 균형잡힌 진짜 1픽 감이다라는 콰미 1픽론이 목드래프트 말기를 지배했고, 그 덕분에 콰미는 무난하게 1픽에 뽑혔습니다. 당시 스카우터들은 콰미를 내외곽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즉 아주 발란스 좋은 4번인 던컨이나 가넷처럼 될 꺼라고 기대를 했던 거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콰미는 전혀 외곽 플레이가 되지 못한 선수였고, 프로 레벨에서는 미숙한 스킬에 그저 사이즈랑 운동능력은 그럭저럭 쓸만한 원석 수준의 유망주에 불과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수비 쪽에서는 조금 가능성을 보여줬고, 전반적인 공격에서의 쓰임새도 올로워캔디보다는 나은 수준이었죠. 뭐 그래봤자 어짜피 도찐개찐이지만요.

---///////////////

저런 대답은 매니아 아니면 들을 곳이 없음
매니아는 소중한 곳이 맞긴함 골건적형들만 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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