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아직 문명발달의 수준이 낮은 탓에 많은 분야가 밝혀지지않아 소수의 예민한 인간은 정신적인 고뇌에 빠져 고통받지만, 대부분의 인간은 그를 별난 사람으로 보고 무시할 뿐이다.

철학은 계속 발전하고 인류 전체의 사고 방향성도 현실성이 아닌 가능성과 선의에 대한 믿음을 향해 발전한다.

싸이코패스는 살인을 하지않는다. 그들은 살인자를 민들고 무책임하다. 내적 고찰을 하지않고 외면을 가꾸는 쾌락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세상의 부당함에 몸서리치는 것을 뇌로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집착이 강하다.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싸이코패스의 혐오스런 가치관이 세상 곳곳에 균일히 침투하여 동물같은 세상을 만들고 일반인은 아무 느낌없이 살겠지만, 예민한 이들은 세상의 잘못됬음을 몸소 받아들인다.

(이들은 부당함을 이용하고 양심이 없고 집착이 강하며 법을 준수하기에 사회에 잘 적응한다. 외면에 집착해서 깔끔해보이거나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다만 타인의 시선이 닿지않는 곳에서 불결하다. 이들은 소수의 집단과 개인대 개인으로서는 인간쓰레기로 군림한다.)

싸이코패스가 문제를 만들면 예민한 부류의 인간이 문제에 클레임을 걸고 일부의 양심을 가진 일반인이 협심하여 이 컴퓨터 애러를 완전히 죽이고 처방하여 다시는 그럴 일이 없도록 만든다.

이 방식으로 세상의 도덕과 사랑이 발전하고 인류 전체의 사고방식도 선의를 향해 개선되는 것이다.

누군가가 과거 도태되어야할 부류의 예민한 이들이 의료의 발달로 살아남아 살인이 일어난다고 말한다.

만약 이 예민한 이들이 없고 싸이코패스와 일반인만 남은 세상은 그 혐오스러운 가치관과 숨어있는 악마같은 생활양식으로 지옥으로 가속화될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이것은 균형을 유지하는 힘이라고 말이다. 어느 쪽이 우세하면 세상은 급속히 지옥이나 이상주의 낙원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개인과 소수 집단에서 보면 그들은 적응을 잘하고 반대의 그들은 적응을 하지못할 것이다. 그들은 신호탄 역할을 한다. 분명 그곳에는 문제가 자리한 것이다.

그렇다면 세상이 어지러운 것은 누구의 탓인가? 세상을 썩게 만드는 숨은 싸이코패스인가? 아니면  세상에 자신의 문제성으로 드러내놓고 부당함을 호소하는 예민한 자들인가?

이것은 누구의 잘못이며, 근본적으로 누가 세상의 도덕성에 진보를 가져오는가?


- 주심리학자. 하멜 부르츠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