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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또배기 교도소 후기 ( 장문. 자랑아님.갈곳안됨.그냥써본거임)앱에서 작성

메소(59.24) 2017.06.25 06:24:25
조회 71992 추천 103 댓글 24

범죄 갤러리라 그냥 혹시나 교도소를 가게될사람 또는 궁금한사람들을 위한 그냥 나의 뻘글이니 그냥 심심풀이로 보라고 써봄.
내나이 스물 두살 시절 교도소 다녀온 썰을 풀어본다 . (지금은 스물다섯이란 나이를 먹고 정신차리고 똑바로 돈도착실하게 버는중 *결격기간이 끝나면 소방공무원 응시도 할예정)물론 자랑은 아니다. 죄지어서 법의 심판을 받고 유죄확정을 받았기때문에 나는 전과자라는 딱지가 평생 붙어사는 사람이며. 이걸보고 나를 욕해도 상관없다. 가끔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문득 생각이나서 다녀온 썰을 자세하게 출소까지 풀어본다. 
내죄는 사기죄였다  다른사람들에게 사기를 쳐서 금전을 편취한 행위. 
맞다. 쓰레기다 . 인정한다. 사건이 있고 한참 뒤 , 나는 경찰들의 감시망을 피해 여기저기 숨어지내기를 어언 반년정도 . 경찰의 정보력은 어미무시하다. 진짜로 대한민국 경찰 만만하게 보지마라. 엄청나다. 
나는 숨어지내다가 형사들의 잠적끝에 자취방에서 즉각 체포가 되었다. 
체포가 되면 형사들이 미란다 고지를 해주는데 . 뭐대충 내용은 이렇다. 
변호사 선임권리가 있고 불리한 진술에는 대답안해도 된다 이런내용 
대충 드라마보면서 알거라 생각한다.  그렇게 나는 스타렉스 차량을 타고 경찰서로 향하게 되었고 . 그순간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숨어지내는것 보다는 차라리 잡혀서 죗값을 치루고 살다 나오는게 속편할것 같다고 생각했다.모든것이 처음이었던 나는 수갑에 손을 묶인채. 형사와 마주하고 사건에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이러이러한 죄로인하여 체포가 되었고 그에대한 혐의를 깔끔히 인정하고 조사가 다끝나면 조사 받은거에대한 것들을 검토해보고 지장을찍고( ㅏ 다르고 ㅓ 다르다고 글씨 하나에 따라 형량이 바뀌니 잘 검토하는게 좋다)  유치장으로 향하게 된다 
유치장에 들어가기전 몸수색을 마치게되고 . 옷에 고무줄같은거는 다 빼버린다 .왜냐면 그 줄을 이용해 자해를 하는경우가 있기때문. 실제로 있다. 유치장에 들어가면 조그만한 방안에 변기하나 . 세면대하나 달랑 있고 철창 밖으론 티비가 있다. 유치장 티비는 경찰들이 보는거여서 채널이 일반 티비랑 같다. 삼시세끼 일정한 시각에 맞춰 밥을 주는데 돈을 더 주면 사식을 시킬수 있다. (김이 기본적으로 추가가되고 요일에따라 볶음밥. 짜장 등등 다양하게 음식이 나온다. 기본반찬들은 쓰레기다 풀떼기밖에없음 사식을 먹는게 낫다) 그리고 매점에 원하는 과자 음료수들을 시킬수가 있다. 돈이있으면 있는데로 맘껏 시키고 안에 있는 사람들이랑 나눠먹고 한다. 유치장에 있는 사람들과는 대부분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 ( 자기 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구속여부. 형량 등에 대해 얘기한다)  구속 첫날은 그렇게 별탈없이 마무리가 되고. 둘쨋날엔 대부분 검찰청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다 . 검찰조사도 경찰 조사와 똑같은 형식으로 본다. 가끔 좋은 검사들은 담배도 한대주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해준다. 나는 나이가 어려서 검찰이 혼도 내고 좋은 얘기도 해주었는데 그때 이야기들은 아직도 마음속에 남아있다. 그렇게 조사가 끝나면 영장 실질심사를 받게 된다. 영장 실질심사란 피해자의 구속여부를 논하는 것인데 . (당직 판사가 나의 죄목 주거 직업 혐의에 대한 증거인멸 도주우려 등을 따져서 구속 여부를 판가름한다. )
그렇게 오전에 영장실질심사가 끝나면 다시 경찰서로 넘어와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기다린다. 이시간이 진짜 드럽게안간다 진짜. 6~8시쯤이면 구속영장 여부가 나오는데 나는 당연히 도주우려로 구속영장이 발부가 되었다. 구속영장이 발부가 되면 3~7일정도 유치장에 지내다가 교도소.구치소로 넘어가게 된다.  구치소와 교도소의 차이점은 크게없다 구치소에서 재판을 받고 형이 확정이되면 교도소로 넘어가는 식인데 구치소에도 기결수가 있다 ※기결은 형을 확정받고 살아가는사람이고 미결은 재판중에 있는 사람을 뜻한다. 
나는 부산 구치소에 가게되었는데 부산구치소는 시설이 진짜 오래되서 거의 대한민국 교도소에서 시설안좋기로는 최고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제시대때 지어진 건물이라 되게 오래되었고 바닥도 나무바닥이다. 
자세한건 뒤에 얘기해주지. 
구치소에 가는내내 온갖 생각이 든다 . 왜그랬지 하는 후회감 온갖 자괴감이 들면서 내자신이 미친년이라며 자학하게된다 . 그렇게 호송되는 사람들과 같이 오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구치소에 들어오게되는데 처음 구치소를 보는순간 할말을 잃게된다. 이곳에서 얼마나 머물게될지 알수없는 출소일을 생각하며 지긋지긋한 구치소 생활이 시작이 된다. 
처음 들어가면 자기 물품들을 검사하고 봉투안에 넣는데 담배 라이터등등 흉기가 될수있는 것들은 죄다 압수를 한다. 담배같은경우는 압수하여 교도관들이 피곤한다. 그리고 관복(죄수복)으로 갈아입기전, 똥꼬검사를 하는데 이게뭐냐면 몸속에 약이라던가 각종 불법소지품을 항문에 숨겨오는 사람들이있어 기계로 항문속을 적외선 감지기로 검사하는데 그곳에 엉덩이를 까고 쪼그려앉아서 검사를 하고  샤워를 하고 개인물품을 받고(칫솔 비누 치약 수건) 관복으로 갈아입는다. 그 후 순서대로 수감자 차트를 작성하는데 뭐 대충 직업 주소 나이 이런것들을 적는다고 보면된다. 적고나면 이제 신입방으로 향하게 된다.※ 여기서는 방을 거실이라고 칭한다. 처음 신입방에 들어갈땐 마약범.각종 옮기는질환을 앓고있는 사람을 제외하고 아무방에나 집어넣는다. 여기 부산구치소는 6인실12인실 독거실 이렇게 있는데 
나는 6인실에 들어갔다. 처음 들어가는 그느낌은 뭐라 말을 할 수가없다. 
시설은 완전 최악이였다. 바닥은 나무바닥이며 화장실은 오래되어 곰팡이가 펴있고 구멍이뚫려있어 바람이 그대로 전달된다 . 그당시 11월이였기에 찬바람이 그대로 들어와 엄청 추웠다. 
모르는 사람끼리 서로 얼타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마당에 일단 밥부터 챙겨먹는다 . 사동도우미(소지라고 칭하겠음) 가 신입을 위한 밥을 따로 챙겨와서 준다. 밥은 어떻게 받냐면 방에 조그마한 틈이 있는데 그곳으로 밥반찬을 받는데 받는 그릇은 대부분 플라스틱 통 다라이 등에 받아서 밥그릇에 나눠푸고 밥을 먹는데 밥은 그럭저럭 생각했던 것보다 잘 나온것 같다. 그렇게 밥을먹고 설겆이를 하고나서 그당시 시간이 8시30분이 넘어가는 시간이여서 잠자리를 준비하고 누워서 잠을 청하는네 첫날밤은 그냥 너무피곤해서 잠이 금방 들었다. 
여기 구치고는 취침시간이 9시였고 기상시간이 6시였다 . 아침6시가 되면 
기상알람이 울리는데 꽤나 명랑하고 밝은 음악이 나오는데 상당히 꼽이였다. 얼굴이 찌푸려진채로 기상하여 모포를 정리하고 질서정연하게 앉아있으면 . 계장과 사동담당 부장이 사동 인원을 파악하러 점검하러온다. (과장은 무궁화 세개 계장은 무궁화 두개 주임은 무궁화하나 부장은 닭발 세개 두개로 칭한다 궁금하면 인터넷에 계급 모양을 보고오는걸 추천)  
사동담당 부장이 '각방 점검준비. 각방 차렷' 하는데 가끔 사람들이 그걸따라하는 경우가있다. 웃다가 걸리면 징계받음 . 
그러면 부장이 1방 2방 순서대로 외치면 1방에 있는 사람들이 총원몇명 이렇게 외치면 계장이 혼자 중얼거리며 인원을 파악하고 간다. 
가끔 점검시간에 접견(면회) 또는 급하게 화장실에있는경우엔 총원x명 화장실x명 .또는 접견x명 이렇게 외친다. 
그렇게 아침점검이 끝나면 7시에 식사를 하는데 그전에 텀이 있어서 화장실을 가고 씻기도 한다. 후딱씻고 나와서 아침먹기전에 방청소를 하고  
복도에서 소지들이' 배식' 이라고 외치고 배식준비를 하러가면 우리도 밥상을 펴고 배식준비를 하고 앉아서 밥을 받고 식사를 한다. 
식사를 하고 설겆이를 한뒤 8시반쯤 점검이 있는데 그전까지 그냥 앉아있는데 오전8시와 오후 1시엔 법원 검찰청에 가는데 이걸 출정 이라고한다. 7시55분쯤 사동담당 부장이 와서 누구누구 출정있습니다 라고 인터폰으로 얘기해주면 출정 준비를 하고 문을 열어주면 나가서 
소지품 검사 후에 포송줄에 묶여 호송차에 타서 법원검찰청으로 향한다. 
8시반쯤 아침 점검때도 역시나 아침 점검때처럼 인원점검을 하면 오전일과가 시작된다. 미결수는 딱히 일과가 없다 접견. 변호사접견 운동을 제외하면 방안에 앉아있는게 일이기에 각자 할일을 한다. 뭐 반성문을 쓴다던가 책을 읽는다던가 가만히 앉아있거나 . 
그렇게 있다가 오전 오후로 나뉘어 운동시간이 30분 주어지는데 보통 오전엔 9시부터 오후는 2시부터 운동을 나간다. 운동장이 라고 하기엔 워낙 좁은공간이라 그냥 뺑뺑 돌면서 뛰어다니고 걷고 이야기하고 그러는게 전부다 . 오전 9시30분에는 티비가 나오는데 여기 티비는 편성표가 정해져있다 드라마도 나오고 예능도나오지만 그외에는 각종 교양프로그램이 나오는데 상당히 지루하다 
특히 문화가 중계 라는 오케스트라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상당히 재미가없다 징역다녀온사람들이면 알거다 얼마나 엿같은 프로그램인지 
요일별로 드라마도나오고 예능도 나오고한다 . 일일드라마도나오고 
그당시 나는 쓰리데이즈 정도전 왔다 장보리 등등 그당시 재밌었던 드라마들도 챙겨보았고 주말엔 개그콘서트 도 보여줬고 영화도 보여준다. 
최신도있지만 폭력적이거나 사행성 영화는 안보여주고 그런다. 
그리고 티비는 평일엔 오전9시30분~11시 오후엔 2시부터 4시 그리고 저녁에 5시30분부터 9시까지 틀어주며 주말엔 9시부터9시까지 다이렉트로 틀어준다. 그리고 점심엔 교정본부에서 하는 라디오방송을 한시간 틀어준다 . 이게 티비 라디오가 나오는 편성표다 . 아참 아침에도 라디오가 나온다. 아침라디오는 지상파 mbc 라디오가 나왔었음 .7~8시 
그렇게 오전을 보내던중 신입생들을 따로불러 본방으로 배정을 해준다. 
대부분 신입방에서 2~3일을 보내게 되는데 적응 기간이라 생각하면된다. 
방은 대부분 어떻게 나뉘어있냐면 
강력방(강간.폭행.살인 등등 중범죄자들) ,경제방(사기.절도 보이스피싱 
보이스피싱 대부분 하단직원들 존나 어린애들 좆고딩들이 대부분이다 몇억씩해처먹는데 지들한텐 많이안떨어지는데 징역은 또 좆나쎄게받음 
보이스피싱 토토사이트등등.. 불법유통자 많이옴 ) 
초범방&과실방 (음주운전 교통법위반 같은 약한 범죄를 저지른 방) 
누범방( 전과가있고 교도소에 들어온적이 있는 사람들을 넣는 방) 노인방(노인네들 또는 병자들 방인데 이방은 보일러가 나옴) 독거방(1인실방) 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보면된다. 걍 세상 모든범죄자 다있다보면됨 
아 그리고 뽕쟁이방도 따로있음(마약사범) 
뽕쟁이들 말하는거 좃나웃기다 진짜로 마약한거 얘기들으면 조나웃기다 
뽕쟁이랑 유치장때같이있었는데 뽕에대한 효과 그런거 얘기해주는데 존나 흥미롭더라 근데 하면 안된다 . 한짝대기만 꽂아도. 소지만해도 어마어마한 죄가 되니깐 하지마라. 뽕은 절대로 
나는 사기죄였기에 경제방으로 가게될줄 알았는데 초범에다가 금액도 적었던지라 과실초범방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방을 처음 들어가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나는 구석으로 가서 내소개를 하게 되었고 . 방사람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6인실이였는데 방사람들이 대부분 착했고 4명뿐이여서 생각보다 널널하게 방을 썼다. 그래도 좁다 6인실은 2평조금 넘는방이였는데 6명에서 딱 누우면 공간이 딱맞았다. 가끔 사람많을땐7명도 넣는다는데 아마 난리도 아니였을것 같다. 
그렇게 본방에 들어오면 짬순서대로 앉아있는데 이곳 부산구치소는 연령대별로 사람들을 분리해서 우리는 20대 30대들로 이루어진 방이였다 . 그래서 그런가 좀더 빨리 친해지게 되었던것 같다. 소지들이랑도 금방 친해지게 되었기도하고.. 짬이 막내인 나는 설겆이와 청소 담당이였고 그위에는 구매담당 이였고 그위는 그냥 아무것도 안한다고 보면된다. 4개월마다 방을 옮기기때문에 크게 불평도 없었고 금방금방 짬순위가 올라가기때문에 조금만 고생하면 금방 편해진다고 보면 된다. 우리방에는 대부분 초범이었고 가족들이 면회도 자주와서 먹고사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 영치금도 넉넉하게 있었기에 구매물품도 넉넉하게 샀다. 
여기서 구매란 . 구치소내에서 파는 물품들을 영치금으로 사는걸 말하는데 
IMR카드라고 OMR카드 비슷하게 생긴게 있는데 여기에다가 물품 코드번호를 마킹하여 제출하면 구매물품이 들어오는날에 물품을 수령받게 된다. 소세지 닭 오징어 각종반찬 음료 과자 빵 옷 면도기 등등 다양한것들이 있고 약 영양제 등등 다양한것들이 많고 싸다. 밖에서 파는거에 30퍼센트는 더 싸다고 보면 될것같다. 처음 들어오면 살게 많다. 옷 양말 수건 팬티 스킨등등 처음에 들어오면 돈이 제법 나간다 . 
이불도 사고 침낭 신발등을 사다보니 30만원가까이 나가더라. 겨울이라 돈이 제법 나갔었다. 그렇게 구매를 하고 나면 의류대라는 종이백 비슷한 것에 다가 다 넣어놓고 필요할때 꺼내어 사용하곤 한다. 
여기서는 책같은것도 구매할수있는데 잡지같은것도 구매가 가능했다. 
소지가 구매용지를 주면 원하는 잡지들을 구매할수있는데 맥심.코스모폴리탄.GQ등등 잡지들을 구매할수있고 만화책 같은것들도 구매가 가능했다. 일인당 소지제한이 30권이였는데 30권 다 찼을경우인 새로살때 폐지를 하면 된다.  폐기보고전을 내면 몇일뒤에 영치 관리팀에서 와서 폐기할 책을 가지고 간다. (여기서 보고전이란 궁금한것들이라던가 필요사항들을 아침마다 적어서 내는걸 말한다) 
이렇게 대충 구매가 어떤식으로 되는지 알면 될것같음. 
그리고 면회오는 사람이 직접 구매과에서 직접 구매하여 넣어줄수도 있고 사제의료품도 넣어줄수있는데 . 칫솔 치약.밖에서먹던 처방된 약 같은걸 넣어준다고 보면된다. 
그렇게 오전에 구매와 운동을 끝내면 점심식사를 하고 12시부터 1시까지 거의 낮잠을 자곤한다 . 구치소에서는 일과시간엔 눕지도 기대지도 못하고 앉아만 있어야 하기때문에 점심시간에 잠시 눈붙히는건 뭐라고 안한다. 
가끔 CRPT가 와서 뭐라하긴한다 
(여기서 CRPT란 일명 까마귀라고도 하는데 구치소내 기동순찰대라고 보면 되는데 복장이 죄다 검정색이여서 까마귀라고도한다. 군기가 잡혀있으며 수용자들의 태도라던가 질서를 바로잡는 학교로따지면 선도부라고 생각하면 쉬울것 같다 )구치소라고 제한된 시설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나름 의료시설도 되어있고 기본적인 수용자들에 대한 인권존중을 해주는 편이다.  일과시간에 지루한 시간은 대부분 장기 바둑을 두거나 책읽거나 이야기를 하곤하는데 스물두살 장기가 뭔지몰랏던 나는 장기에 대해 빠삭하게 알게되었고 제법 잘두는 편이 되었었다. 시간이 잘갔다 장기로 과자먹기 빵먹기 등을하며 시간을 보내곤했다. 여기 빵은 샤니에서 공급해주는 빵인데 잘나왔음 .맛있는 빵 많이나왔다. 아무튼 지방방송은 여기까지하고 다시 교도소생활로 돌아가자면. 4시가되면 티비가 꺼지고 지루한 시간이 돌아오고. 4시반쯤 하루를 마감하는 점검을 다시하게된다. 점검이끝나면 다섯시반쯤 저녁 배식을 하고 밥을먹고 나면 또 점검을 한다. 여긴 하루에 네번 점검했다 6시가 좀 넘어가면 마지막 점검을 하고 그후에 모포를깔고 누워서 티비를 봤다. 다른데는9시까지 모포를 못깔게 한다고 하는데 여긴 누워도 뭐라안했다. 그리고 자기전에 샤워도하고하는데 여긴 뜨거운물이 안나온다 일주일에 한번 온수샤워 제외한 나머지는 찬물로 씻는다 . 오전 오후로 약수통에 뜨거운물을 배급해주는데 대부분 식수로 사용하기때문에 찬물로 씻는다고 보면된다. 겨울에 씻는건 진짜 씨발 욕밖에 안나온다. 얼어버린 물을 꽝꽝 깨서 씻고 샤워하면 진짜 거짓말하나안치고 온몸이 얼어버릴걸만 같았다. 죄짓지마라 진짜 여기서 한겨울에 영하10도 바람을 맞아가며 씻는건 진짜 고통이다 . 양치마저 고통스러웠음. 진짜 죄짓지마라. 정말로다. 
그리고 나서 하루를 마감하며 9시에 잠시 나오는 라디오를 들으며 하루일과를 마무리한다. 이게 교도소에서 보내는 하루 일과라고 생각하면 된다. 
몇일간 지내다보면 검찰에서 법원에 기소를 하였다는 공소장이 날아온다. 
공소장이 날아오면 사동사람들이 운동시간에 나와서 나의 형량과 구형 모든걸 말해준다 징역잽이들은 거의 대법관수준이다 법에대해 존나빠삭하게아는데 다 존나 야매로 아는거임 그냥 대충 새겨듣고 귀로 흘리면 된다 
운동시간에 단체로 무슨 모의재판 여는것처럼 떠드는데 존나웃기다 ㅋ 
그렇게 나는 첫 재판을 준비를 하기위해 변호사를 사선으로 선임했고 
(국선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변호사. 사선은 돈주고 선임하는 변호사이며 기본 선임료가 330정도이다 네임에따라 천차만별이며 재판부에 따라 잘맞는 변호사들이 있었음 ) 
변호사와 울 가족은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시도하며 나또한 피해자들에게 반성문을 써가며 합의를 위해 노력했다 . 여기서 지내던중에 구치소 내에서 출력을 하게되면 감형을 받는다는 얘기가 있어서 나는 소지 (사동청소부에 ) 지원을 하게 되었다. 나는 재판이 길어지는 사람이라 6개월정도는 최소한 박혀있어야 했기에 골방에서 앉아서 6개월을 보내는것 보다는 그냥 나가서 일이라도 하면 시간이 잘 갈것이라 생각하여 나가게 되었다. 특혜는 많았다 주말마다 운동장에서 공도 찰수있었고 월급도 받고 직원들과 편하게 얘기도하며 소지방이 따로 있어서 쉴수도있고 전화통화를 시켜주는게 가장 큰 혜택이었다. 
전화는 안되는것이었기에 더 중요한 것이였고 . 나는 자원하여 소지를 하게되었다.  이것이 나의 헬게이트가 시작되었던 것이였지.. 
방사람들과 작별인사를 하며 나는 관용부(출력)에 들어가게되었다
소지체계는 존나 군대보다 빡셌다고 보면 된다 .나는 공익이라 잘 모르지만 군제대한사람들은 군대보다 빡셋다고 보면된다하더라 . 
체계는 대부분 이렇다. 대장 부대장 사동담당소지 그리고 사동큰소지 작은소지 이렇게 짬순이 나열되어있는데 작은소지는 걍씨발 일벌레다 
쉴틈없이 일하는 그냥 일개미 일벌 수준. 첫날은 그냥 모든걸 지켜보며 인수인계를 받았고 내가 담당할 사동 사람들에게 자기소개를하며 잘부탁한다며 인사를 주고받았다. 18개의 방이있는데 물론 쓰레기 방부터 잘나가는 방까지 다양했다. 부자방도 있고 노숙자방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 아 그리고 사형수와 니들이 아는 부산 칠성파 보스님도 모시게 되었다. 사형수는 걍 인상이 나 사형수에요 하고 적혀있었다 
죄목은 뭐라적혀있는지 못봤지만 그냥 사형수다 사형수는 명찰이 뻘건색이다 존나보기 흉하다 . 사연은 어린애를 납치하여 부모에게 돈을 뜯다가 애를 칼로 찔러죽이고 토막살인 내서 버렸단다  . 그냥 십쓰레기녀석이다 이새끼는 근데 잃을게 없어서 내꼴리는데로 안해주면 다 엎어버리는 녀석이였다. 개꼰대다 . 인간취급도 안해줄마당에 지가 교도소 최고 권력마냥 설치는거보면 한심하기 짝이없었고 이새끼 밥을 퍼주고 심부름 한다는걸 생각하니 내자신도 참 존나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 하루빨리 나가고싶었다. 그리고 니네가 젤 궁금해할 칠성파 보스 . 이사람은 내가 생각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점잖았던 양반이다. 50대정도 됐는데 이 교도소에있는 모든 생활하는 건달들이 지나갈때마다 90도 인사를하며 '반갑습니다 형님!!!' 하면서 인사하고 지네끼리 예의범절 인사 하며 지나가는거보면 참 웃기기도하면서 권력이란게 저런거구나 싶더라. 방안에서 대장노릇하던 건달들이 쥐도 못펴고 고개숙이는거보면 파워가 엄청 쎄다는걸.. 많은 부산 건달들을 알고 지냈지만. 제일 사람 다웠고 위트했다. 아무것도 없는 나에게 사제물품과 먹거리를 나눠주고 많은 조언들을 해주며 지냈고.. 나 또한 대우를 해드리며 잘 지냈다 . 3년뒤 출소하면 언젠간 인연이 된다면 밥한끼 근사하게 사주신댔는데 말이라도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부자방에는 국회의원 보좌관 구청장 
 병원장 등등 많은 고위급사람들도 있었다. 이사람들은 참 잘해줬다 
내가 소지 짬 찌끄레기 시절 책임소지 대장소지들에게 개갈굼당하며 하루에 1분에 1시발년 소리들어가면서 개처럼 벌레같이 일했을때 아들처럼 대해주는 사람들이었다.. 내가 처음 소지할때 실수를하면 책임소지가 한명 있었는데 그냥 시발년이었다 뭐만하면 나에게 시비를 걸었던 새뀌인데 사회에서보면 걷어찼을텐데.. 지금은 그냥 추억으로 간직하고산다. 소지가 뭐하는거냐면 방사람들 구매물품 넣어주고 
삼시세끼 밥나눠주고  (밥나눠주는게 참 좆같다. 알로치다 라는 말이있는데 거지방 또는 우리에게 잘 안해주는방은 밥을 정량만 주는것 이라고 하는데 정량이 존나작다 그래서 밥가지고 존나싸우기도한다 .그리고 잘해주는방은 존나게퍼준다 배터질만크 퍼준다 여기서도 돈으로 소지들을 쥐엇다 폇다가 하고그런다 . 돈이 최고더라) 
밥나눠주고 뜨거운물 퍼다주고 빨랫감 탈수시켜주고  관복 오바로크(수선) 나오면 갖다주고 편지 오면 나눠주고 걍 존나 잡일하는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대신 우리는 뜨거운물 맘대로쓰고 밥 맘대로 먹고 개좋았다 그건. 
그리고 가끔 취사장에서 라면도 끓여줌 . 끓인라면은 존나게 귀하다 . 
일반수용자가 몇백만원을 준다해도 못먹는게 끓인라면이다. 진짜 존나맛있다 이 느낌은 기명이가 검정고무신에서 라면먹고 처울었던 그느낌을 알겠더라 그정도로 좃나맛있었다 . 특히 공차고 먹는 라면 존나맛있다. 집에와서 아무리라면끓여도 그맛이 안나더라 
그리고 과장님 순시가 있는데 개좃이다 진짜. 환경검사하는데 
군제대자들은 미싱이라고 하면 알거다 바닥 광내고 때빼고..개좆같은 대청소인데 진짜 숨막힌다 과장순시날은 개좃같다 진짜 그날마다 재판받고 싶더라. 
그렇게 잡일을 하다가 내밑으로 작은소지가 들어오고 내가 큰소지가 되면서 나는 여유가 생겼고 일시켜먹고 나는 만화책 돌려보고 그랬다. 
큰소지만 되어도 편하다..정말로.. 그렇게 소지를 하는중에 나의 첫 공판이 잡힌 날이 다가오로 나는 처음으로 판사를 대면하게 되었다. 울엄마도 왔다. 정말 부끄럽더라 . 검사가 내 공소사실을 읊는데 참.. 죄를 지어도 좃같이 지엇구나 싶었다. 재판은 순조롭게 이어지고 최후변론을 하는데 참 눈물이 나오더라  합의하느라 고생하는 엄마생각에 눈물이 쏟아지는데 참.. 한심하더라 내자신이 .. 판사도 우는 나에게 잔소리를 해가면서 얘기를하는데 많은 감정들이 오가더라. 
그렇게 재판이 끝나고 대기하고있다보면 . 선고를받는 사람들과 구형을 받는사람들이 나뉘어져있는데 선고를 받는사람들은 두가지다 
집행유예를 받고 나가는사람. 또는 실형을 받는사람 . 
실형을 받는사람들은 죽을상이고 집행유예를 받는사람들을보면 사람들이 축하한다 해주며 . 집행유예를 받는사람은 교도소 입구에서 내려서 따로 출소대기자 방으로 간다. 참 부러웠다 . 나도 언젠간 나가겠지만 그당시엔 그사람이 젤부러웠다 세상에서 . 그렇게 재판을 다녀오고 엄마가 면회와서 합의 다 봤으니까 나갈거다 좀만 고생해라고 하며 엄마와 이런저런얘기를 나누고 오면서 마음이 좀 홀가분해졌다 .나는 구형 2년을 받았다. 예상했었다 .  그렇게 2주뒤 선고날을 기다리며 나는 소지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왔고 선고전날 나는 사동 사람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나가게 되면 연락하라는 높으신 분들. 좋았다 사실. 그런사람들 언제 나같은놈이 만나보고 얘기하냐 . 지금도 나와서 연락하곤 한다. 잘해주신다. 일도 시켜주셨었고 사회 경험도 많이했다 덕분에. 그렇게 선고전 마지막날 밤 잠이안와서 청심환 한알을 먹고 나는 잠을 설치며 다음날 퀭한 모습으로 재판을 갈준비를 했다. 정말 떨렸다 . 운동부시절 결승전보다 . 수능보다. 대학결과보다 더떨렸다 .물론 나갈거라 예상은 했지만 떨리더라. 그동안 나를 사람처럼 대해준 수용자들과 직원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버스에 올라타고 법원으로 가는길 . 유난히 날이 좋았다. 
그리고 내이름이 호명되고 재판장에 들어서고 . 판사가 판결문을 읽는다. 
'피고인에게 징역 1년에 처한다.' 이말을 듣는순간 벙쪘다 그러나 
판사가 뒤에 ' 단,그형의 집행을 2년간 유예한다 ' 이말은 집행유예를 선고하였고 2년안에 범죄를 저지를경우 1년형 과 추가범행에 대한 형을 살아야한다는거다. 즉2년간 사고를 안치면 전과만 남을뿐 실형을 안살아도 된다는 것이다.  나는 마음이 홀가분해졌고 판사님께 감사하다며 인사하고 나왔다 . 집행유예 사회봉사 서류를 받으며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고 구치소로 돌아가는 마지막 호송차를 타게되었다. 
참 기분이 좋더라. 드디어 사회에 나오게 되었다는걸 6개월만에 실감하게되었다. 유난히 추운가을에 와서 한창 날이 좋은 봄에 나오게 될줄이야. 
그렇게 구치소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 영치금+월급을 받고 구치소 문을 나오는데 엄마가 서있더라. 눈물이 흐르고 많은 이야기들을 하는데 울면서하느라 ㅡ뭐라했는지도 모르겠다..그날밤 맛있는것들을 많이먹고 설사도 무지하게했다. 기름진걸 갑자기 먹어서 설사하게되더라. 두부도 먹었고 물론.. 그리고 눈검사도 받았다 . 구치소는 24시간 불을켜서 시력이 안좋아지기때문이다.. 
그렇게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나는 일상으로 돌아와 지금까지 사고안치고 열심히 제2의 삶을 살아가고있다.. 
교도소.. 참 사람 갈곳이 아니더라. 뽕쟁이.조폭.강간범.사기꾼.살인자 . 
많은 사람들과 좁은공간에서 지내온다는것 보통일이 아니더라 . 없던 정신병도 생기고 스트레스도 받고 몸도상하고.. 진짜 죄짓고 살면 죗갑치룬다는게 맞는 말이더라. 비록 지금 스물다섯이지만 인생에있어 좋은경험 했다고 생각한다. 힘들때마다 안에있던 생각하니까 착실하게 살아지게 되더라. 형들도 착하게 살아 힘들어도 죄는짓지말고 법에어긋난 행동 하지말고. 열심히 살아가면 다 돌아온다. 모두 열심히 살자 
나같은 쓰레기짓 하지말고 .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그리고 시발 딸치는얘기가 나와서 해주는데 
징역화장실은 튜명하게 다뚤려있다 . 딸도 새벽에 몰래치거나 샤워할때 치는데 존나 치욕적이다 그냥 죄짓지말고 집에서 편히 딸쳐라
맥심잡지뜯어서 딸노트 만들어서 그거들고 화장실에 수건으로 바리게이트쳐서 딸치면 진짜 좆나병신같고 한심해지면서 현실자각타임온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치다 걸리면 출소때까지 안줏거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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