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을 미금읍 금곡리에 세우려 했다



근데 타이밍의 문제 + 시읍면제 이거랑 당시 미금의 태생적 문제 때문에 뭔가 꼬임

부영 자리에 뭐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데다

금곡은 지금 시가지 규모에서 천년만년 더 사이즈 못 늘려온 거 알잖아

그렇다보니 교육기관도 존나게 늦게 생긴 구리가 서울 바로 옆이란 이유로 후발주자로서 운좋게 나름 받아먹은거지

별내도 서울 옆이겠지만 그 시절에 육사 근처에 뭘 할 수 있었겠는가^^

또 시 승격 기준의 낮음은 시 남발의 원인이었고(시장 달면 자리 하나 더 생기는건데 당시에는 시장을 중앙에서 다 파견했지)



하튼 이웃 동네들 핸디캡 + 교통 오지 남양주 요 조건이 잘 섞여 구리가 눈부시게 급성장해온 반면 미금은 행정기능만 가진게 사실

그래서 미금이 시 승격하려고 할 때 하지 않거나
어차피 95년에 대거 통폐합 있었기도 하니까


아님 미금 굳이 시승격 할 때 진건과 같이 묶여ㅆ다면 동서로 기형적이게 길면서 좁았던 기형적 구조가 극복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