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릴까 말까 굉장히 고민했음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정황증거들로 봤을 때

이것은 너무나도 확실한

천기누설급의 궁예, 아니

스.포.일.러. 그 자체라서

개인적으로 팬미팅 때 뭐라도 공개되지 않을까 하는데

이것을 처음 접하는 옴갤러들은

상상조차 못했던 컨셉이라서

그 충격에 식음을 전폐할지도 모른다는 걱정마저도 됨

따라서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흡수할 준비가 된 

강한 심장을 가진 사람들만 스크롤을 내리기 바람

후 키보드를 두드리는 손가락이.... 떨린다..

※단순한 궁예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힘

재탕삼탕하는 레드짤

여러분 레드하면 떠오르는 것

장미? 토마토?

그건 어린애 장난 수준임

특별히 상상력을 발휘할 필요도 없이 붉은색 하면 떠오르는

더욱 근원적인 이미지가 있음

바로... 피...!!

여기서 뱀파이어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겠는데

그런 바깥나라의 '허구 속' 인물 말고 우리나라

한반도에서 피의 축제를 벌인 '실존인물'이 있다면

당장 머릿속에 누군지 떠올릴 수 있겠음?

의심의 여지가 없기로 유명한 켜라위키 피셜로 그 인물은

바로 이곳 한반도에서 

'피비린내 나는 지옥'을 열었다고 함

그의 무시무시한 행적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는데..

이쯤에서 바로 다음 컨셉이 무엇인지 밝히도록 하겠음

옴갤러들 윙크는 사실 어마어마한 스포였음

원래 윙크를 하니까 스포가 아니다?

그건 어리석은 생각임

인터뷰에서 리다님의 뜬금포 언급도 있었고 무엇보다..

다래끼가 나서 안대를 꼈다는 아린이

사실 그날 아린이는..

원래 안대를 하지 않았음

안대는 스포였던 거임

이미 아형 때 간식가방으로 스포한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에는 안대로 컨셉을 만천하에 공개했던 것

'윙크' 역시 다름아닌 안대를 표현하려 했던 것이라면

그래... 다음 컨셉은 바로......

심지어 안대의 방향도 같음

궁예의 무시무시한 피의 행적

놀라운 건 이게 끝이 아님

궁예는 환생을 하고서도 피와 질긴 인연을 이어가는데...

유비니의 옴톡

갑자기 총총총 하면서 떠났다?

총총...... 총?!

김두한이 네 이놈...!

4딸라 드립은 과연 우연이었을까

모든 정황증거가 다음 컨셉이 궁예라는 사실을 가리키고 있음

받아들이기 힘든 마음 이해하지만

여기까지 읽은 사람은 모든 것을 

흡수할 준비가 된 사람일 테니까

겸허히 받아들이고

앵콜곡으로 아~아! 아~아!가 나와도 놀라지 않을 각오를 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