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렇게 하는거 맞지? 이렇게 머리카락을 인형속에 집어넣고...쌀몇조각...등등..."

그리고 두사람은 불을 껏다

어둠속에서 개구리인형을 지켜보고있는 두사람..

"음...역시 이런거 다 구라야...귀신은 무슨"

그때였다

갑자기 개구리 인형이 일어났다 그리고는 아린이와 비니를 향해 큰소리로 웃으며 말했다

"크하하하하 인간들 크하하하하 난 지옥에서 왔다 하하하"

저 개구리인형은 얼마전 인형뽑기 기계에서 비니가 500원넣고 원샷원큐로 뽑은 인형이었다

"헐 진짜 우리가 귀신을 불러냈어 ....."

개구리인형은 일어서다 픽 쓰러지고 또 일어서다 픽 쓰러지고를 반복했다

"크르르 너네둘을 모두 혼내줄것이다아아 난 지옥의 악마 크하핳하하!"

"아...아린아 도망치자 이건 좀 아닌것 같다...뛰엇!"

아린이와 비니는 도망쳤다

그때였다

느닷없이 나타난 개구리인형이 아린이의 발목을 잡았다 아린이는 넘어졌다

"아아..언니 도와줘 "

"아...아린아!"

"크핳하하 인간들아 내 저주를 받아라!!!!"

아린이는 다급했다 그녀는 주변에 무언가 무기가 될만한것을 찾아야만했다 이 위급한 상황에서

그리고 그녀는 바로 눈앞에 놓여있는 포카칩을 발견했다

아린이는 포카칩을 집어들었다

개구리 인형은 움찔했다

"이 악마야 이거나 먹어라!"

아린이는 개구리를 향해 포카칩 봉지를 뜯었다

퍽!!!!!!!!!

포카칩에서 압축되어있는 거대한 질소가 강력한 태풍을 동반하여 개구리인형을 날려버렸다.

"으아아아아 두...두고보자아아아아"

아린이와 비니는 한숨을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