퉷 하고 뱉는 침 말구요..한의원 다니고 있어요 ㅠㅠ

예전에 치과치료하다가 오래 입을 벌리면서 치료를 하다가 한쪽 근육이 뭉쳐버리는 바람에..

한의원을 다니면서 근육을 풀려고 얼굴에 침을 맞고 있어요

처음 동네한의원 겨울에 한참 다니다가 12번쯤 갔는데 솔직히 효과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침 잘놓기로 유명한 한의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침 크기도 다르고 진짜 아파요

침은 10번이상 맞아야 한다길래 꾸준히 다니고 있는데 10번 넘었어요

좀 나아진것 같기도 감각이 살짝 돌아오는 것 같기도해요

이게 되게 근데 미묘하거든요? 사실 외형상으로나 신경이 손상되었거나 문제는 없는데

제 느낌이 자꾸 오른쪽으로 쏠린것처럼 왼쪽이 무감각하고 너무 신경쓰여서 계속 침을 맞고 다녔어요

근데 저번주부터인가..계속 왼쪽만 맞다가 오른쪽이 뭔가 무겁고 갑자기 신경이 쓰여서 오른쪽을 중심으로 맞게 됐어요

제가 일주일에 3번정도 다니는데 저번주부터인가..이상하게 맞고 나서

오른쪽이 부은거보다는 단단하고 가만있어도 오른쪽에 신경이 확 쏠릴 만큼 무겁고 조금씩 아파오는 거에요

부위는 귀 밑 턱선부터 볼 아래 부분쪽이 그래요..

그래서 오늘 안그래도 갔다왔는데 말씀드렸어요

근데 너무 얼굴에 신경쓰는 것 같다고 아무렇지도 않고 마비도 아닌데 자꾸 그렇게 생각하는것같다

이말에 저도 조금 동의는 해요 그래서 안그래도 봐서 좀만 다니다가 그만다니려고 해요

근데 이 오른쪽은 정말 제 느낌이 아니라 아프고 단단하고 뭉쳐있는 아픔이거든요

설명을 해도 아무렇지 않다고 그냥 침만 같은자리에 놔주는데 놓고나니까 더 단단해진것같고 아프고 부어올라오는 것

같기도하고...느낌을 설명을 잘 못하지만 ㅠㅠㅠ 여튼 이래요

설마 신경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겠죠?

여기 한의원 원장이 유명하고 실력에 자신이 있어서 그런지...너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니깐 전 아픈데 ㅠㅠ

이게 부작용인건지 이렇게 얼굴이 계속 아프면 어떡하죠?? 걱정돼 죽겠어요 ㅠㅠ 온통 얼굴에 신경이 쓰여요..

저 이거 침 부작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