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 한약복용 중 통닭을 먹고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해서 이후 음식만 먹으면 두드러기가 났어요.

 그래서 피부과약을 먹고 있는데 계속 먹는게 지겨워서 한5일전쯤 아는분 소개로 한의원을 갔습니다.

그 곳에서 침을 놓고 약을 주더군요(토요일 21일). 근데 그 약을 먹고나니 두드러기가 더 심해져 다음날(22일 일요일) 다시갔더니 또 다른 자리에 침을 놓고 한약은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날 침을 맞을 때 매우 어지러웠으나 참았습니다.

다음날(23일 월요일) 또 한의원을 찾았는데 다른 의사선생님께서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다고 하니 다른 자리에 침을 놓고 한약을 또 주셨어요. 근데 그날 밤부터 오른쪽 팔다리가 저리기 시작했어요. 그렇지만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한약을 이틀동안 4봉 먹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25일 수요일) 오른쪽 윗입술만 2배로 부풀고 계속 팔다리가 저리고 오른쪽 머리가 저리더라고요

그래서 한의원을 다시 갔는데 그쪽 의사 말이 참 이상하더군요. 좋은 약이라서 그럴수 있다고 명현반응이라나 머라나...아무래도 믿음이 안 가서 치료를 거부하고 왔습니다.

근데 아직까지 한쪽 머리와 팔다리가 계속 저리네요 ㅠ.ㅠ

침 부작용이 맞나요? 어떡해야 할까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 낳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