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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시대 일본의 밤문화...jpg
이제는 누구나 인정하는 자타 공인의 성진국인 일본. 아무리 에도 시대에도 눈 맞으면 바로 합체하는 민족이었다지만, 피임에 대한 대책이 아예 없을 수는 없는 상황이였음 예나 지금이나 성진국이었던 일본에서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밤을 즐겼으며, 피임을 했을까를 한 번 알아보자. 기본적으로, 일본은 그 당시에 이미 남녀의 성접촉에 대해 지금과 같은 혼전 순결 등의 개념이 매우 희박한 편이였다. 물론 무가의 여인들과 같은 어느 정도 신분이 있는 사람들이야 선을 봐서 시집을 가는 등 자유에 제한이 있었지만, 일반 마을 주민들은 상당히 자유로운 연애가 가능했음 그렇다고 해서 지금 일본의 기획물 처럼 길거리에서 지나가다가 무조건 붙잡고 "하지않겠는가" 라고 꼬시는 건 아니고, 어느 정도의 법도는 있었다 마을이나 신사에 마츠리가 있는 날 등 특별한 날에 여자들이 나름 꾸미고 나가서 찻집이나 경단집 등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남자들이 가서 헌팅을 하는 시스템이였다 물론 여기서도 무작정 나랑 하자를 시전하는 게 아니라,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뒤로 돌아가서 "응딩이"를 꽉 움켜쥔다 현대의 통념 상 고소미가 보통이겠지만 이건 뒤를 돌아 봐서 생긴게 아무리 봐도 찐따 같이 생겼을 때의 이야기고 어느 정도 마음에 들었을 때는 별 저항이 없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어느 정도 서로 눈이 맞으면 서로 쯔레부미(つけ文) 라는 일종의 러브레터를 보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해야 펜팔로 스시녀를 꼬실 것인가" 등을 가르치는 교본이 팔릴 정도였으니 제법 수준이 높았던 모양이다 그리고 만날 일시가 정해지면 조금 돈을 쓰는 경우 만남찻집(데아이차야-出会茶屋) 에서 만났다고 한다 보통 요리나 차를 시키고 그것이 도착할 때까지의 시간 동안 남녀가 즐거운 한 때를 가지는 시스템이였음 보통 이런 만남찻집은 호수나 개울 등을 끼고 만들어졌는데 이는 기어올라와서 엿보는 사람들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과 즐거운 시간을 풍류와 함게 즐기라는 배려가 함께 들어있다고함 이보다 돈이 없는 서민들은 무작정 절이나 신사 뒷편 , 혹은 풀숲에서 아오간(青姦) 을 하는 수 밖에 없었음 아무튼 어지간한 찐따가 아니고서는 에도 시대까지의 스시남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성을 즐기고 산 셈이다. 이같은 자유로운 연애 관념은 오히려 메이지 유신 이후 유럽 문물이 들어오면서 제한되었음 레이디 퍼스트니 유럽식 숙녀의 개념 등이 도입되어 오히려 정조관념이 주입되면서 진보했던 성관념이 유교문화로 자리잡는다. 아무리 즐기고 살았어도 무조건 애를 게임 캐릭찍어 내듯이 낳아댈 수는 없으니 피임에 대한 인식은 어느 정도 필요하지 않았겠어? 특히 직업적으로 남자들을 상대해야 하는 유녀(遊女) 들은 더욱 그렇고. 그래서 몇 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무려 이 물건이다 바로 복 등 물고기의 부레임 이걸 남성들이 콘돔처럼 이용했음 그 밖에도 여성이 복용하는 겟스이하야나가시(月水早流) , 쯔이다치간(朔日丸) 등의 낙태용 약이 있었음 겟스이하야나가시는 자세한 비법은 전해지지 않지만 흑연과 수은 등을 이용한 약으로 알려져 있음 그래도 도저히 낙태가 안되면 츄죠류(中条流) 라는 낙태 전문 산부인과에게 가야 하는데, 낙태 방법이라는게 일단 배를 걷어차는 등 폭행후에 집게를 자궁에 넣어 뜯어내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가혹하기 이를데가 없었다
작성자 : 설윤아기고정닉
홋카이도 여행기(1) - 출발~하코다테
[시리즈] 홋카이도 7박 8일 여행기 · 홋카이도 여행기(1) - 출발~하코다테 · 홋카이도 여행기(2) - 하코다테, 전망대 23년 9월에 갔던 7박 8일 ㅎㅗㅅ카이도 여행기9월 추석 연휴초로 잡고 검색한 비행기는 1인 64만원.2인 비행기값만 130만원이라..홋카이도는 킹쩔수 없나 싶다가연휴전으로 잡고 검색하니 1인 31만원짜리가 나온다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구매, 예매와 동시에 연차 지르고 일정을 준비했다7박 8인, 2인 총 경비는 대략 280만정도극T의 분단위 여행계획서는 덤1일차이때까지만해도 운서역 장기주차장 가격이 오른걸 몰랐다...1일 4,000원 > 10,000원으로 변경되어 메리트가 사라졌으니혹시나 이용하고 있었다면 이제부턴 인천공항 주차장으로 가시면 되겠다인천공항보다 비싼 주차장에 댄것도 모르고 신나서 이동 중운서역 주차장 사용 할 일붕이들 있을까 싶어 참고하라고 찍어놨는데이제는 쓸모 없게 되버린..연휴전인데도 공항은 북적북적하다발권까지 20분정도 소요이번 여행도 면세점 들릴 여유가 없다..시간도 돈도 말이지로또좀 됐으면 휴..탑승전 루틴이 되버린 커피부터 한잔비행기 타는날 아침은 언제나 피곤하다8시 20분 삿포로행 진에어무사히 잘 찾아왔구나예의상 비행기좀 찍어주다 탑승눈떠보니 도착이다ㅎㅗㅅ카이도에 어서 오십시오맛있다! 델리셔스!신치토세 공항의 마스코트, 빼먹으면 섭하다사람 없을때 빨리 ㄱㄱㄱ 해서 한장 호다닥 건지고공항 중심부까지 이동하는데가도가도 끝이없다체감상 15분은 걸어 간 듯첫날 바로 하코다테로 이동하는 일정이라패스권부터 교환하러 왔다홋카이도 JR 레일패스 5일권(특급 지정석) / 19,000엔하코다테, 오타루등의 일정이 있다면 필수가 아닐까 싶다국내에서 예약구매시 162,000원으로 조금 더 저렴한건 덤직원분이 정말 친절하시다, 한국어 응대 가능한 분도 계셨던 듯 하고일정중에 패스권으로 최대한 이동할 수 있게 여러모로 확인해봐주신다기차 탑승까지 남은 시간은 1시간 30분점심은 공항에서 해결 하기로 하고 식당가로 가본다2/3는 라멘집 같은데 기분 탓인가어딜 가나 줄을 서기 때문에 나름 리뷰가 좋은 곳으로 찾아서 가봤다라멘 소라 / ラーメン空 新千歳空港店 / ★★★987-22 Bibi, Chitose, Hokkaido 066-0012대기중에 미리 메뉴를 확인 할 수 있다줄이 꽤 길어서 조금 불안했는데라멘집이라 그런지 회전율이 좋았다20분 정도 대기 하니 자리가 났다삿포로 클래식 글라스 / 450엔마즈 나마 히토츠 구다사이~햐..이맛에 돈 벌지홋카이도 올토핑 라멘 / 1,630엔 / ★★★ 미소 베이스에 버터, 콘옥수수, 게 내장이 들어간 스프맛은 이는데 후반가면 짜고 느끼함이 좀 올라오는 편버터&구운 옥수수 라멘 / 1,410엔 / ★★★ 와이프쟝 픽으로, 딱 게맛 빠진 미소 버터 라멘맛이다역시나 짜고 진한 맛토핑 차슈 / 280엔 / ★★★차슈가 의외로 먹을만해서 추가 했다맥주가 없었다면 완식이 힘들었을 듯먹고 시간이 남았으니 소화시킬 겸 공항 한바퀴 구경 해본다유제품의 지역답게 우유, 요거트, 치즈 등 다양한 제품이 보인다홋카이도 프리미엄 치고 가격도 나쁘지 않은 듯레트로 스프카레도 미리 서칭 해두자깊고 부드러운 트윈 크림슈 / 235엔 / ★★★★니혼노 크림팡와 스고이라능하코다테까지 갈 길이 멀다, 간식 하나 챙겨가자1차 행선지는 공항에서 한 정거장인환승역, 미나미 치토세역이다건물에만 박혀있다 나오니날씨가 미쳐버렸다쨍하고 맑은 하늘 얼마만인지자동으로 카메라를 들게 되는 청명한 날씨다타기전 기차 확인 한번 더 해주고타자마자 바로 개봉된 깊고 부드러운 어쩌구 크림슈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맛이다쟈가리코 호소이 야츠(마른놈) 샐러드 맛 / 177엔 / ★★★★쟈가리코 기본맛의 얇은 버전이다와이프쟝 원픽 과자라 별점이 높은점 양해를..환승 후2시간여를 더 달리면저 멀리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포켓몬 1세대에 나오는 쌍둥이섬 닮은 무언가를 지나땡땡땡~하코다테역 도착이다 도착한 하코다테역 역시 풍경이 미쳐버렸다정신놓고 사진부터 찍고 본다요쿠소 하코다테본격적인 여행은여행기(2)에서~
작성자 : 여자아이는싸우면안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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