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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찾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ㅇㅅㅇ(1.250) 2018.02.20 20:07:41
조회 287 추천 1 댓글 5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으레 하는 조언중에 하나는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 하라 인데 


또 어떤 사람들은 


현재 하고있는 일을 좋아하는 방법을 찾으라


꿈을 직업으로 삼지 말라


뭐 이런 반대되는 조언들도 있다


물론 자기 성향에 맞게 적당히 필터링해서 받아들이면 되겠지만



나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한 사람으로써


솔직히 잘 모르겠다


전역 후 방황하다가 좋아하는 운동하다보니 트레이너 하면 좋겠다 싶어서 결국 됐는데


똑같은 사람들과 똑같은 일상의 반복과 주6일 근무에 공휴일도 못쉬고, 월차개념도 없고, 등등 뭐 이런 것들이

일을 하고있는 친구들과 장기간 비교 되고


친구들은 계속 경력 쌓여서 차 바꾸거나 스카웃 당해 좋은 직장가거나 집을 사려고 준비중인걸 보다보니


결국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더라도 돈도 꽤나 중요하구나 싶더라


지금은 다른 이유로 이일이 좆같지만 만약 돈을 지금보다 3배정도 더 벌고 있다면 얘긴 달라질 것 같다



아까 유튭질좀 하다보니


내가 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일을 찾으라는 사람도 있던데


그런일을 하고있는 사람들이 있긴하냐... 내가 좋아하는 일, 이거 아니면 안될 것 같은 일, 그런걸 찾아서 하라는거 


내가 아직도 정신이 어린건진 잘 모르겠는데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인 것 같다



아.. 그러고보니 내 친구 한명은 어릴적부터 자기가 재밌어라 하는 일로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부터 계~~속 밀고나가서 결국 좋은 회사 들어가긴 했네




니들은 어릴적 꿈이 뭐였냐


난 어릴적엔 애들이 다하고 싶어라 하는 과학자였음.. 이땐 과학자가 먹어줬다


근데 고딩때부터 지금까진 없음.... 중간에 한번 트레이너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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