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사람이 게임을 하는 이유는 승리하고싶어서, 재미를 느끼고 싶어서, 이 두가지가 가장 클 것이다.

하지만 메르시하는 새끼들 중 ILBU 정신병자가 섞여있는데(특히 메르시 원챔충), 이들은 게임하는 이유를 망각한 채로 게임을 한다.

메슬아치가 게임을 하는 이유는, 정치질을 하기 위해서, 자신은 남들과 다르게 희생을 할 줄 안다는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서, 딜러를 욕하기 위해서 등등... 정상인의 사고방식과 동떨어져있다

게임을 하면 항상 이길수는 없다. 적 실력이 좋아서 질 때도 있고, 우리팀이 더 잘해도 한순간에 역전당할 때도 있고, 우리팀에 트롤이 있어서 질때도 있다.

하지만 메슬아치에게 패배의 원인은 중요하지 않다. 이들은 그저 <자신이 이렇게까지 \'희생\'해주는데 딜러새끼들이 하는거 없어서 졌다> - 라는 마인드가 머리속에 깊게 박혀있고, 패배의 결과만이 중요하다.

상식적으로 힐러가 어떻게 \'희생\'하는 포지션이 될수 있을까? 물론 일반적으론 딜러 캐리의 맛이 더 좋기 때문에 힐러가 상대적으로 덜 재밌긴 하지만, 어찌 됐건 힐러도 팀의 동등한 일원이기 때문에 힐러를 픽하면 \'양보\'를 했다고 볼 순 있어도 \'희생\'을 했다고 볼 순 없다

위에서 말한 것보다 더 심한 메슬아치들은, 심지어 게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까지 채팅이나 보이스로 짜증을 시전한다. A거점이 뚫렸으면, B거점에서 막을 생각을 하고, 1라운드를 졌으면 2라운드에서 이길 생각을 해야 한다. 하지만 끝나지도 않은 게임에서 메르시로부터 욕을 들은 아군들은 일단 짜증이 가슴으로부터 올라오고, 결국 B막는 도중에도 서로 싸우고 채팅이나 하고 있다. 그렇게 이길 게임도 지게되고, 메슬아치는 자신의 잘못도 모른채 딜러탓만 끝까지 하게 된다.

이 글은 정상적인 메르시 유저를 까는 글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