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딥디는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구할수 없어서..

도서관서 대여했는데..

처음 대여했을때는 무슨 문제 때문인지 재생이 되다 말았는데..

사서님이 한번 표면 닦았는데, 이번엔 재생되더라..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봤지. ㅋㅋㅋ

난 경주 좋아하는데, 캘 인터뷰가 없어서 좀 아쉬웠거든..

그래서 코멘터리 기대가 컸어.

생각보다 연기보다 먹는것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옴. ㅋㅋ

먹는씬 은근 좀 나오는데, 경주 식당들 대부분 괜찮았다고. ㅋㅋㅋ

두번째날 아침에 먹는 칼국수 맛있었다고 하는데,

난 개인적으로 계모임에서 간 그 집이 취향이더라..

완전 안주 내 취향.. 정갈해보이고.

장소 바뀔때마다 촬영장소 이야기도 하는데,

많이들 알겠지만 찻집은 없어졌다고 하고, 극중 신민아네집으로 나온 게스트 하우스.. 꼭 없어지기 전에 가보고 싶다..

그렇게 능 바라보고 있으면 너무 좋을것 같아..

마지막으로 밤에 셋이서 능에 올라갔잖아..

캘이 거기서 보는 야경이 참 좋다고 하고, 알ㅆㅅ잡에서 유ㅅㅁ이 예전에 천마총 발굴 전에는..

신라 문화제 퍼레이드 하면 거기 올라가서 퍼레이드 구경했다고 했거든..

너무 높지도 않고, 적당히 야트막하니 올라가서 구경하기 딱 좋은 곳이었다고..

그 이야기 들으니, 진짜 한번 올라가고 싶어진다. ㅋㅋ 이제는 그러면 안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