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이 제일 소중히 여기는 누군가가 있을겁니다.

부모님이든 자식이든 형제자매든 애완견이든 친구든 그도 아니면 배우,아이돌 기타 등등 하나는 있겠죠.

자, 그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A라고 하죠. 다들 A에 본인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 이름을 넣어봅시다.

그리고 가정을 해봅시다. 가정이라고 했으니 빼액하실분은 걍 뒤로가기 누르시고.

소중한 A가 누군가한테 사기를 당했습니다. 혹은 살해를 당했습니다.

근데 TV에서 공공연히 나오는 유명인 B가 그 사기꾼 혹은 살인범이랑 연애를 한다네요?

심지어 유명인B의 가족들이 그 사기꾼,살인범 회사에 임원으로까지 등재가 되어있을정도로 깊은 관계인가 봅니다.

근데 이 연애사건이 이슈가 되니 B는 그 사기꾼,살인범이랑 헤어졌다고 하고 B의 팬들은 헤어졌으니 욕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럼 생각해 봅시다. 소중한 A를 잃은 당신은 어떻게 생각할겁니까?

"ㅇㅋ 난 소중한 A를 잃었지만 B는 그 살인범과 헤어졌으니 나는 B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아"

라고 생각할겁니까?

"가뜩이나 난 소중한 A를 잃어서 힘든데 가해자 새끼랑 연애해주는 유명인도 있네.. 다들 B 욕좀 해줘"라고 생각하며 욕해주길 바라는게 지극히 사람으로서 정상아닙니까?

제발 빠돌이 빠순이 짓 그만하고 입장바꿔 냉정히 좀 생각이라는걸 하고 남일이라며 본인ㅈ대로 생각하지맙시다.

그따구로 살면 본인이 힘든일 있을때  "그건 니일이니까 난 관심없어~" 하며 다른 사람들한테 외면받을일 분명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