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야간 주 60시간 일하는데 주휴수당 못받고있거든 일한지는 6개월 됐고

첨에 나 취업지원제도 신청해서 소득신고 안해주면 안되냐 해서

소득신고는 안해주시는데 거기에 주휴수당도 안주시거든

내 사정 알아줘서 소득신고 안해주신건 물론 사장님한테 감사하게 생각하곤 있어

물론 주휴수당 안주는것도 애초에 알고 들어온거라 신경안썼었고

내 매장처럼 사장님이 시키지도 않은거 막 하는 성격이라

창고정리나 화장실 흡연장 환풍기 닦는거 등등 FM대로 싹해놓는데

해봤자 사장님이 알아주지도 않고 더 부려먹을 생각만 하시고 퇴근도 맨날 한시간 늦게 시키고

물론 한시간 더 일한건 돈안받음.. 

의자는 있는데 한가해도 의자에 못앉게 하는건 괜찮은데 시도때도없이  CCTV보고 새벽에 연락하고..

이것말고 ㅈ같은거 많은데 다는 못적겠다

점점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계속 쌓이기만 하고 나도 사람인지라 지치더라

울분터져가지고 퇴근하기전에 손님 안보이게 구석에 몰래 운적도 있어서 ㅜ

나중에 탈노할때 주휴수당 신고하려는데 혹시 사장님이 신고먹으면 역으로 이친구 나라에서 복지받아서 소득신고 안했으니깐

소득한번 봐라 하면 노동청에서 내 계좌내역이랑 소득 다 확인할수 있음?

그럼 복지받은돈 다 뱉어야하는데 그래도 주휴수당 신고하는게 나을려나..?

너무 내입장만 쓰고 이기적으로 보였다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