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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변화를 고정적 대상으로 설명할 때의 문제점.

철갤러(220.121) 2024.04.24 14:27:50
조회 44 추천 0 댓글 0

"행위"를 행위한다. 

"생각"을 생각한다. 

"흐름"이 흐른다. 

"걷기"를 걷는다.

"비춤"을 비춘다.

"부름"을 부른다.

"조롱"을 조롱한다.

"결여"를 결여한다.

"있음"이 있다.

"없음"이 없다. 


"  " 이  .... ~ 이다. 


"   " 이 와 .... ~ 이다. 


사이의 차이. 


"   " 은 대상화. 


....~ 이다는 과정, 지속.


지속되는 과정을 대상화할려면, 추상적으로 임의적으로 딱 규정되어야 하고,


그렇게 되면, 과정이 가지는 다양성은 하나의 일률적이고 단편적인 선언으로 바뀌어버리겠지.


이렇게 되면, 과정이 가지는 생동감은 딱딱하고 꽤나 무미건조하고 공허한 선언이 되어버린다. 


따라서, 


과정을 대상화했을 때, 대상화된 "   " 과 , 과정 ~ 이다는 서로 질적으로 양적으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게 된다. 


"   " 는 ....~이다. 일때의 성질을 많이 잃어버리고, 어렴풋한 틀만 남게 된다. 


"행위"와 행위한다는 서로 다른 것이다. 


"행위"안에는 행위한다의 과정으로서의 성격이 없다. 


"행위"를 행위한다라는 말은 잘못된 말이다.


물론, 그것이 유사한 것들의 나열로서도 공허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불변과 변화를 동일선상에 놓고, 


불변은 변화한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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