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의 그림들, 그리고 인터넷 찾아보면 나오는 초입방체 그림들을 보면

1~3차원까지 축을 늘리듯이 4차원에 대해서도 단순히 가상의 축을 늘렸다.

이 설명에 대해 '이해'하기는 매우 쉽다,

하지만 이것은 수학적 모델일 뿐,

실제의 4차원에 대한 투사도가 아니다.

상대론에서 중력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매트에 올리는 쇠공처럼

짤의 내용도 실제가 아닌 '개념적' 투사도이다.

4차원의 이미지화를 저렇게 쉽게 한다면,
4차원을 그대로 또 한번 가상의 축으로 무빙시켜서 5차원..
5차원을 그대로 또 한번 가상의 축으로 무빙시켜서 6차원.,

계속 가상의 축을 추가하며 무빙시키틑 방법으로 10차원, 11차원 ....  n차원 까지
얼마던지 이미지화가 될 수 있다면
과학자들이나 일반인들 조차 덧차원 세계의 이미징에 대해 고민을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인간의 인지능력으로 실제 4차원을 인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면, 우리 세상에서는 아예 없는 차원이기때문이다.

단순히 축만 늘리면서 이미징 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상대론에서도 축을 4개를 다룬다.
시간차원에 공간축과 동등한 성질의 내적을 부여하여 우리 공간의 x,y,z 축 시간 ct축까지 4개의 축을 다루고 있다...

흔히 보는 민코프스키 시공도표에서 x 축이 실제로는 우리의 공간차원 s^2 = x^2+ y^2+ z^2 이고
세로의 ct축이 빛시간의 축이다.

하지만 위처럼 그래프로 표현을 하는 것은 단지 수학적 개념일 뿐이며
실제의 이미징이 결코 아니다.


공간차원 s^2 = x^2+ y^2+ z^2 은 분명방향성이 있고 실제 우리세상이라서 '이미징'이 되는 반면
시간차원 ct^2 축은수학적으로만 방향이 부여가 되기때문에 실제 공간에서의 방향성은 없다

그로인해 인간의 인지능력으로 시간을 '이미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노트를 펼치고, ' 1차원을 그림으로 그려보세요 ' 라고 시키면 선을 그으면되고,
' 2차원을 그림으로 그려보세요 ' 라고 시키면 네모를 그리면된다.

그런데 불현듯  '노트에 시간을 그림으로 그려보세요 ' 라고 요구한다면 .. 

그것은 아무도 그릴 수 없는 것이다.

수학으로 이해하는 것과,
눈이나 기억으로 이미징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며 4차원, 5차원 등의 덧차원에 대해
실체적 이미징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십중팔구 그것을 이미징 했다고 착각한 것이거나

혹은 사기꾼이거나..

토 달지 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