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재밌게도 10년 차 넘어가니까 심상이 보이더라.

그 후로 어디가 어떻다느니 하는건 그냥 다 헛소리같음. 10년넘게 사람 얼굴 평가질하고 앉아있다보니...

걸음걸이, 말투, 목소리, 눈빛, 앉아있는 자세,감정표현.

이런거 공부 안해도 일찍 스스로 눈 뜬 사람들은 어렸을 때 부터 바르게 행동한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행동에 대해 룰이 있다는거다. 

상법은 몰라도 선천적으로 안다는거지.

그리고 웬만하면 누구나 다 그냥 '안다'

촉 세우고 사람 많이 만나면 만날수록 딱 감이 오지. 

그 빅데이터가 틀릴 확률은..?

별 생각없이 사람 상대하는 천하태평이면 모르겠지만.

첫인상을 신뢰해야한다. 

틀리면 거기서 또 데이터 수집 되는거지.

백날 천날 만날 사진으로 평가해봐라 관상볼 수 있나. 헛삽질이지.

사진으로 관상보는 사람들은 온라인 겜 잘한다고 인생 잘산다는 논리임.

상대할 가치도 없는 사짜 관상쟁이다.

그래도 상을 본다하면 꼴은 그냥 타고난 기질이고 관점은

얼굴에서 주로 사용되는 근육이다.

어떻게 얼굴 근육을 사용하느냐가 평소 그 사람 마인드셋이 드러나는 것이지.

단지 거기까지. 

직접 말 섞어보기 전엔 평가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