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MacKay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논문에서

https://www.erudit.org/fr/revues/cumr/1987-n8-cumr0511/1014934ar.pdf

마지막 문단이 내 마음을 친다

In conclusion, it is suggested that, rather than building our critical and

analytical understanding of Sehoenberg's serial music upon the compositional

technicalities of the row, it is of far greater critical and analytical

significance to relate perceivable tonal and formal structurings

to the imposed contrainsts of the compositional method.

그래. 사람들이 12음 기법으로 작곡된 (쇤베르크의) 곡에 대해서 너무 그 음렬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경향이 있어.

거기서도 여전히 조성의 흔적과.. 작품의 형식이 작품 감상에 훨씬 중요한데 말야.

뭐 쇤베르크 이후의 다른 음렬주의 작곡가들의 경우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쇤베르크에 대해서는

저 관점이 맞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