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소연 (사라 소연 킴)

나는 김소연 피아노 독주회

예술의전당 리싸이틀홀 독주회 들어가 보았다.

기억을 되살려 보면

후반에 브람스 핸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하고

중앙 밝은 조명이 아니라

조명의 가장자리 부분에 서서 인사를 하는

습관을 가지고 계셨다. 본인의 징크스 루틴 같은 것으로 보였다.

독주회 90분 내내 기품있고

높은 클래스의 연주자 임을 알았고

독주회가 감명깊어 사라소연킴 이메일로 메일도 보내고 그랬다.

그런데 친절하게 답변도 해 주시는 분이다.

결국 이런 분들이 음대 교수가 되고 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력을 가지고 계신다.

순수한 마음으로

예술의 순수성의 추구가 우선이다.

"청중들에게 좋은 영감 깊은 영감을 선사하는 것을"

"업으로 하고 있는 것이"

"항상 고민되고 그런 것들의 연속이지만"

"이 것을 업으로 하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 음대 교수님 독주회 실제 사연이다.

사라 소연 킴 님도 

그런 연주자이자 교육자가 되셨으면 한다.

예당아저씨 음악이야기 책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