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배운적도 없고
프랜차이즈 피자들 비싸기만 비싸고
토핑 얼마하지도않는데 아끼는거 짜증나서 언제부턴가 내가 만들어먹기시작함 2013년도부터
도우는 귀찮으니 또띠아로 대체하고
모짜렐라는 대용량으로 사두고 (주로 1kg씩)
체다, 고다, 파마산, 고르곤졸라
이건 200g 정도씩만 사두고 그날 먹고싶은걸로 토핑함
그 외에 토마토소스,갈릭소스,올리브,할라피뇨
이정도만 있으면 웬만한 피자집 저리가라임
도우도 얇아서 살도 안찌고 가볍게 딱 먹기좋음
참고로 집에 오븐 없고 후라이팬으로도 됨(뚜껑있는)
또띠아라 얇아서 그런지 냉동치즈도 잘 녹음
메인토핑은 그냥 집에 있는거 그때그때 씀
안넣어본게 없음
고구마나 감자부터 시작해서
햄 스팸 참치(ㅋㅋㅋ) 소고기 새우 계란
닭가슴살 대패삼겹살(베이컨느낌?)
피망 양파 마늘
새우는 집에 잘 없어서 한번인가 함
근데 나중가면 귀찮아서
1. 또띠아에 토마토 소스 + 치즈 +양파 + 올리브
2. 또띠아에 고르곤졸라치즈+ 모짜렐라+꿀
대부분 이 두가지로만 해먹음
친구들 집에 놀러오면 저 두가지로 후다닥 해주는데
이거 어떻게 한거냐며 레시피 알려달라고 함ㅋㅋ
완전 별거 없는데도 맛있음 나도 첨에 놀랐으니까

결론은
피자 시켜먹다가 질렸거나
토핑 푸짐하게 혹은 내맘대로 먹고싶다
이런 사람들은 한번 만드는거 도전해봐
처음 할땐 불조절이나 소스의 양 조절,
토핑은 차가운데 또띠아 밑이 타거나 할 수도 있는데
얼마 안가서 감이 잡힌다
내가 금손도 아니고 그냥 일반 사람인데
아주아주 괜찮게 피자라이프를 즐기고있음
여기 눈팅하다보니 도미노 포테이토 좋아하는거 같던데 감자랑 마요 많이 하면 비슷한 맛 난다
어쨌든 귀찮아서 안할 사람 많겠지만
언젠가는 해보길 추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