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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현장 잘 못 다녀서 늘 팬들 후기 정말 고맙게 읽으면서

나도 언젠가 꼭 자세한 후기 쓰고 싶었는데 기회가 돼서 쓰게 됨..........

근데 쓰다보니까 도화지는 작은데 자랑하고 싶은 사장님 얘기는 너무 많아서 음음ㅠㅠㅠ 

긴글 + 기억 혼란 주의지만 혹시 못 간 팬들 위해서 후기 씀ㅋㅋㅋ

자리 잡고 앉으면서 웅성웅성하는데 아마 엠씨 분으로 추정되는 방송이 나오면서 제이이펙트 단합대회를 시작하겠다고 했어ㅋㅋㅋ

그리고 다들 자리에서 일어나달라고 하고 후기에서 봤듯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함ㅋㅋㅋㅋ 정말로 회사 단합대회가 컨셉이었나봐

애국가도 부르려다가 시간 관계상 생략한다고 하고 오늘날 제이이펙트를 있게 해준 기둥이자 원천이라고 호는 오빠요 이름은? 성함은? 재범이라 이러면서 사장님 소개하고ㅋㅋㅋ 다들 자리에서 일어나서 사장님 맞을 준비하는데 HOT 노래가 나오더니 뒤에서 박사장님이 뙇!!!! 실물 몇 번 봤지만 개인적으로 오늘이 최고였어ㅠㅠㅠㅠ 슈트 입고 HOT 부르면서 손 잡아주고 내려오는데 진짜

잘.생.겼.다

가~나 사이로 나와서 나~다로 가서 손 잡아주고 무대로 올라와서 마무리함

그리고 엠씨 다시 나와서 인사하는데 슈트 입고 딱 서서 얘기하는데 진짜 사장님 포스 줄줄ㅠㅠㅠ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너무 쿨하게 얘기하니까 엠씨분이 인사 좀 해달라고ㅋㅋㅋ

그리고 제이워커즈랑 사장님의 일년간 활동상? 이런 영상 같이 봄ㅋㅋㅋ 재범이 계속 깨알 설명해줌 봉사활동 한 거랑 FML, 생일파티 이 정도 나온 듯? FML할 때 화면에 크게 나오니까 어우~ 코에 각질봐~ 왜 이렇게 가깝게 잡았어 이러심ㅋㅋㅋ 코각질이 뭔지 제대로 보여드려야 할 듯~^^ 그리고 생일파티 할 때 독투가 딸기케이크 들고 나오니까 진짜 안 어울린다고 이러면서 막 웃음ㅋㅋㅋ

영상 보고 엠씨 분이 봉사활동 같은 거 하면 막 기사 내고 알리려고 하는데 이렇게 몰래 한 이유가 있냐고 물어보니까 (영상으로 다 같이 봤으니까) 이제 몰래 아니죠~ 이러면서 그냥 연락 와서 시간 되면 애기들이랑 놀아주고 비보이도 가르쳐줄 수 있냐고 그래서 시간 돼서 한거라고 엄청 쿨하게 말하심bbb 그리고 기사도 안 내줘요!!! 이러고ㅋㅋㅋ 애들이 비보잉 잘 하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굴러다닌다고 했는데 영상 보면 엄청 예뻐하고 이러는 거 보여서 멋있었음

FML 카메라 이상하게 잡혀서 대머리 같이 나왔다고 이런 얘기하고, 생일파티 이야기 하다가 팬들 소원이 생일에 같이 파티 하는 거라고 내년 생일 파티 같이 한다고 이 자리에서 약속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이미 해외 스케줄 있다고ㅠㅠㅠ 팬들이 막 아쉬워했는데 장난이라고 그러고 근데 자기 스케줄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다고 대신 노력한다고 했는데 여기서 또 완전 멋있었음ㅠㅠㅠ 공수표 남발하는 사람보다 이렇게 말해주는게 짱짱 멋있고 신뢰가 갔음

그리고 사장님은 잠시 들어가시고 순서 설명해주고 단합대회 축하를 위해 외국에서 정말 바쁜 분이 축하 공연 와주셨다고 JAY를 너무 좋아해서 한달음에 와주셨다고 해서 좀 누군지 궁금궁금했는데

사장님이 나오셔서 알락투파티 해주심ㅋㅋㅋ 사장님이자 월드스타 위엄!!!

그리고 팬들이랑 게임하는 시간 가짐ㅋㅋㅋ 이건 후기 많아서 짧게 쓰자면

예선 안 한 게임으로 딱지치기, 전자두뇌왕 뽑기 하기로 해서 즉석에서 재범이가 번호 부르기로 했는데 번호만 딱 불러서 팬들이 가나다~ 가나다~ 이러니까 막 엠씨분이랑 웃으면서 안다고ㅋㅋㅋ 하고 가였나? 불렀는데 사람 없어서 나로 하고 또 100번 불렀는데 사람이 없어서 왜 이렇게 안 온 사람이 많아~ 하심ㅋㅋㅋㅋ 팬들이 딱지치기 예선하는데 조금 오래 걸리니까 SNL 찍고 올테니까 하고 계시라고ㅋㅋ 그리고 무대 옆쪽으로 가서 아마 다큐로 추정되는 카메라 가리키면서 빅 프로그램? 이라고 손 흔들라고 해서 팬들이랑 막 손 흔들면서 카메라 봄

예선이긴 팬이랑 하는데 세워서 찍으려고 하니까 팬들이 어어~ 해서 왜 안돼!! 하면서 그냥 쳐서 실패하고ㅋㅋㅋ 엠씨분이 모서리를 노리라고 하니까 모서리가 뭐야? 하며 열정을 보이셨지만 짐ㅋ

게임 팬이 이기면 같이 사진 찍어주기로 했는데 이긴 팬들이 스스로 그늘진 무대 구석을 대기석으로 삼아서 이기면 자연스럽게 거기 가서 앉는거 깨알같이 웃겼음ㅋㅋㅋ

암산 게임 하는데 딱 봐도 어린 팬이 나와서 있으니까 게임 할 때 먼저 몇 살이에요? 물어봄ㅋㅋㅋㅋㅋ 문제 듣고 재범이가 잠깐... 하는 사이 팬이 답 맞추니까 당황하면서ㅋㅋ 근데 팬은 지금 학교를 댕기고 있고 자기는 학교 댕긴지 오래 돼서 그런 거라고 방언 터짐ㅋㅋㅋ

제기 차기 할 때 어떻게 하는 거냐고 룰 묻고 이해했다고 하더니 시작 하려고 하니까 따로따로 하는 거냐고ㅋㅋㅋ 공차기 하는 거처럼 서로 차는 건줄 알았나봐... 그리고 손으로 하면 안 되냐고 손 통통 거리고ㅋㅋ 게임 하는 내내 귀염 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지 불기 할 때는 시작했는데 바로 떨어트리고 침 묻어서 그런 거라고 다시 한다고 하면서 손으로 입술 싹싹 닦았는데도 또 짐ㅋ

동전 줍기 하는데 팬이 하는 거 집중하면서 보고 따라서 두 손으로 했지만 짐ㅋ

콩 옮기기 하면서 기름이 묻어 있다는 음모를 제기하며 역시나 짐ㅋ

눈싸움은 섬섬옥수로 눈을 가리시고 필살기 쌍꺼풀을 장착하셨지만 짐ㅋ

결국 다 지고 팬들이랑 사진 찍는데 막 다들 모이라고 자신 있게 옆으로 오라고 해서 가운데서 다 감싸서 사진 찍음ㅠㅠㅠ

이때도 다정하고 멋있었음

그리고 익룡왕 선발 대회 했는데 전설의 익룡 영상 같이 먼저 봤는데 오~ 저때 인기 정말 많았다~ 이랬나? 이런 식으로 얘기함ㅋㅋㅋㅋ 그리고 후기에 있듯 남팬이 일등 했는데 같이 익룡 포즈로 사진 찍기가 경품이었음 근데 사진 상큼해서 주그뮤ㅠㅠ 이거 혹시 올라오면 꼭 보고 싶은데 한 손으로 소리 지르는 손 모양 해서 인상 쓰고 입 크게 벌리고 다정하게 같이 찍음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