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곻 블로그에 샤로다 샘플 있길래 봤더니

여기 참고했더라

그래서 번역해본다 재밌게 봐라

원문 : http://blog.livedoor.jp/ekuru1/archives/10221016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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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팅이나 대회 등에서 울멧 샤로다를 쓰는 사람이 

하나둘씩 보이게 되었다.

여러 지인분들에게 링크를 받았지만, 참고한 곳이 전부 어중간한 파티의 

포스팅뿐인것도 조금 뭐하다고 생각되어, 이번 기회에 여기서 자세하게 

해설해놓기로 했다.

덧붙여서, 현재 울멧과 광합성 각각의 채용률은 다음과 같다. (4월 상순경)

1. 기합의띠 31.0%

2. 리샘열매 26.6%

3. 울퉁불퉁멧 16.1%

4. 빛의점토 9.1%

5. 생명의구슬 6.1%

6. 먹다남은음식 3.8%

7. 자뭉열매 3.0%

8. 돌격조끼 0.9%

9. 달인의띠 0.8%

10. 광각렌즈 0.4%

1. 리프스톰 99.5%

2. 뱀눈초리 72.4%

3. 잠재파워 56.4%

4. 용의파동 45.6%

5. 도발 38.2%

6. 리플렉터 28.1%

7. 광합성 13.3%

8. 빛의장막 10.6%

9. 대타출동 9.8%

10. 미러코트 7.5%

(출처 - PGL)

(※ 포스팅 당시의 순위로, 현재와는 차이가 많음)

이 형태가 아직 유명하지 않았을 당시 울멧은 1% 정도의 채용률이었으며,

광합성은 랭킹순위 밖이었다. 지금에 이르러서야 메이저한 채용률을

보이고 있다.

5세대부터 울멧을 지닌 샤로다 자체는 이미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확증은 없긴 하지만, 내 이름이 여기저기서 언급되는 것을 보면

환경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준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뭐, 어느 유명한 모 블로그(生主の力)에 의해서 널리 알려진 것 같긴 하지만 ^^;

(※ 生主の力 ← 아마 블로그 이름인듯 한데 아는 사람은 제보바람.)

● 울멧 샤로다란?

특성 - 심술꾸러기

성격 - 겁쟁이

노력치 분배 - h252 d4 s252 or h252 b84 s172

기술배치 - 

　확정 : 리프스톰 / 리플렉터 / 광합성

　선택 : 뱀눈초리 / 도발 / 씨뿌리기 / 김밥말이 / 잠재파워-바위, 불, 땅(선택)

지닌물건 - 울퉁불퉁멧

기본적인 형태는 이런 식이다.

hs 형태의 경우, 선봉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다운로드 폴리곤2에게

강하게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 다운로드 대책으로 d>b 조정을 했다.

이 포켓몬은 가능한한 계속해서 눌러앉아야 하는 포켓몬이므로,

쌍두형 캥카나 크레세리아의 냉동빔, 전기타입의 잠재빙 등을 조금이라도

더 견디기 위해 h에는 극보정 하기를 권한다. 또한 HP는 광합성 회복효율을 

높이기 위한 짝수가 좋다고 본다.(※ 체력 실능치 182)

팬텀이나 메루카 추월을 포기하고 s를 한카 추월까지 떨궈, 후내밀기가

용이하도록 b나 d로 나누는 방법도 있다. 비록 광합성 회복이 따라가지 

못하더라도, 샤로다가 죽기 전에 한카나 캥카를 울멧 데미지 + 리프스톰으로

잡을 수 있다. 이 포켓몬은 일단 리프스톰을 쏘기만 하면 1인분 이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로우펀치도 별로 문제될 건 없다.

선택기술에 관해서.

도발 → 하마돈이나 너트령, 크레세리아를 완봉할 수 있다. 칼춤 킬가르도나

　　　　입치트도 처리하기 쉬워진다.

뱀눈초리 → s 조작이 필요한 대면파티에 주로 쓰인다. 버거운 상대도

　　　　　　강제로 뚫어버릴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씨뿌리기 → 교체시 부담을 안겨주기 쉽다. 미러코트 스이쿤에도 강하다.

김밥말이 → 상대의 교체를 막는다. 눌러앉아서 강제로 돌파하려 하는 

　　　　　　스이쿤을 붙잡아두고 처리할 수 있다. 최면턴을 소비할 수도

　　　　　　있으므로, 하마돈의 하품 대책도 가능하다.

(※ 원문은 交換読み交換 라고 나와있는데, 직역하면 "교체를 읽은 교체" 라고

　 번역됨. 맞교체로 번역하려다가 문맥상 그냥 교체로 함.)

잠재바위 → 파이어로나 불카모스가 후내밀기 해 오는걸 처리하기 힘든 경우

운용방법은 우선 선봉으로 꺼내서 물리 어태커를 리플렉터와 광합성으로 

묶어놓고, 여유가 있다면 마비를 뿌려 리프스톰을 연타할 턴을 번 뒤 

그대로 기점을 잡는다.

잘 되면 랭크업한 특공 그대로 3마리 풀스윕 하는 경우도 흔히 있으며,

도중에 막히더라도 리플렉터와 마비로 후속포켓몬들의 서포트도 가능하다.

유리한 상대 - 

캥카, 한카리아스, 망나뇽, 버섯모, 마릴리, 노보청, 랜드로스(스카프 이외) 등

주로 메이저한 고화력 물리 어태커, 나머지는 타입상 유리한 워시로토무나 

스이쿤, 하마돈 등이 있다.

불리한 상대 - 

번치코, 리자몽, 히드런, 파이어로, 팬텀, 보만다, 볼트로스, 불카모스, 

히트로토무 등이 있다.

울멧 샤로다는 특히 유리와 불리가 명확히 갈리는 포켓몬이므로, 그 부분을 

잘 살려서 상대의 선출을 읽어야 한다.

● 이 형태를 만든 이유

샤로다는 단일 타입이면서 게임을 풀어나가는 성능이 낮으므로,

가능하면 선봉으로 꺼내야 할 포켓몬이다.

그러나 캥카나 노보청 등이 선봉으로 나온다면, 평범한 기띠나 생구 샤로다는 

최소한의 역할밖에 수행할 수 없다. 그게 매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

역으로 그녀석들을 먹이로 삼아야겠다 하고 생각한 것이 

바로 이 울멧 샤로다이다.

샤로다를 물리막이로 쓰는 메리트가 있는가? 라고 자주 묻는데, 뭐니뭐니해도 

이 포켓몬의 최강의 무기는 위력 130의 랭크업 기술 심술꾸러기 리프스톰과 

몇턴이든 눌러앉을 수 있도록 해주는 광합성이다.

울멧 샤로다의 강력함은, 물리막이 역할을 수행한 후 초고화력 어태커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런 기예가 가능한 물리막이 포켓몬이

그 밖에 또 있는가? 샤로다를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것은, 리프스톰 연타로 인한 

화력 상승과 상성이 매우 좋다.

● 궁합이 좋은 포켓몬

이 외에도 리자몽 등, 단순히 리플렉터나 마비의 덕을 보기 쉬운 

랭크업 포켓몬이 좋다. 특히 보만다나 루카리오 등, s 조작이 중요한 

포켓몬을 추천한다.

상성 보완쪽으로 생각한다면, 역시 팬텀, 불카모스 등에게 후내밀기 가능한

돌격조끼 앤테이나 히드런, 불타입에 강한 스이쿤이나 마릴리, 

전기자석파를 무효로 하고 얼음 기술을 반감하는 맘모꾸리 정도가 쓰기 

좋은 편이다.

이 포켓몬들은 선봉 캥카를 유도하기 쉽기 때문에 그 점도 상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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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면서 재밌게 봄.

처음엔 거품이니 뭐니 하면서 말이 많았지만, 역시 나와봐야 아는 법.

사용법이 여러가지로 나오고 있다는게 흥미롭다.

여담으로 난 샤로다가 애정몬인데 샤로다를 써본적이 한번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