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갸 회심의 댄스타임ㅋ

글 다 지워져서 다시씀 시발



우선 지원와준 샐럼들 모두다 너무 고맙다 ㅇㅇ
덕분에 펄기아는 잘 잡았음

액땜은 추운 날씨에 실핏줄 터진 내 손등이 했으니
니들은 부디 복 많이 받기를 바란다 ㅎㅎㅎㅎㅎ

심지어 글 지워져서 시발 다시 쓰느라 지금도 실핏줄 다시 터지는중 ㅎㅎㅎ

펄기아 잡고 마을버스 타서 집 가려는데

갤에 백파이리 제보가 떳더라

헐레벌떡 달려가서 잡았읍니다....^^..

뚜벅으로 백잡으려니
그것도 최애정몬인 파이리라 더 꿀잼이더라

버스 내리고 환승하려 뛰어가고 무단횡단하고

나이 서른하나에 파이리 때문에
눈물의 똥꼬쇼 했는데

도착해보니 디스폰일까봐 쫄깃쫄깃했다 ㅇㅇ



다행히 세 계정 모두 챫챫ㅎㅎㅎㅎㅎ

제보 고맙다




ㅡㅡㅡㅡㅡㅡㅡㅡ마무리ㅡㅡㅡㅡㅡㅡㅡㅡ

1. 글 지워져서 다시 썼다
찬바람에 손등이 점점 더 아파온다
3분전까지 뚜벅 꿀잼이었는데
급 뚜벅이 좆같아졌다

2. 방금전까지 헬스장에서 머리 말리면서
온갖 치명적인척 다 했는데
길거리서 포고하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좆찐따 보듯이 쳐다보더라
수치스러웠다





3. 그래도 오랜만에 뛰어다니면서 뚜벅했더니 옛 갬성 다시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이 나쁘지 않았다

지난 주말 커뮤데이 카페 뚜벅이야 그냥 앉아서 하니 별 감흥 없었는데 오늘은 간만에 이리뛰고 저리뛰고 주옥같은 재미가 있었다 ㅇㅇ

다음은 둥지 공원을 한 번 돌아봐야겠다 다짐해보며 글을 마친다.





레이드 헬프 거듭 감사하며, 파이리 제보도 가듭 고마움을 표시한다.


다들 하루 고생했다 푹 쉬고 내입 봅시다 안뇽~